내용을 전달해야 할 때, 표를 써서 가로/세로 격자안에 내용을 집어 넣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습관이 된 것인지 문장이 아닌 모든 것을 다 표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팸필터 보고서를 매일 메일로 받는다고 생각해보자. 차단시각 제목 사유 재전송 2014-12-31 14:20:21 (광고) 당신의 어쩌고 저쩌고... (광고) 전송 2014-12-31 17:21:19 세계 최고의 명품 비아그라 전송 나열형으로 바꾸면, 차단시각: 2014-12-31 14:20:21제목: (광고) 당신의 어쩌고 저쩌고...사유: (광고)재전송 차단시각: 2014-12-31 17:21:19제목: 세계 최고의 명품사유: 비아그라재전송 이렇게 된다. 이런 내용을 최초 생각할 때 표를 먼저 떠올리는 것이 자연스러운가 ..
부팅과정에서 실행되는 init script 들은 모두 터미널이 없이 실행된다. 그러나 sudo 명령은 terminal이 필요한 명령이므로, su 를 사용해서 사용자 전환을 해야한다. sudo를 쓰고 싶은 욕망은 사용자 전환 후 실행될 명령을 전달하는데 있다. sudo -u ...su -c " ..." 뭔가 깔끔하지 않을듯해 보이는 복수개의 인자를 모두 하나의 -c 옵션에 넣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것이다. 헹여 인자가 길어지기라도 하면 상상만하도 못생기지 않나. 그러나, 부팅과정에서는 일반 계정으로 전환한답시고 sudo 를 사용하면 안되는 것이다. 며칠전 삽질이 생각나서 끄적임.
장기간 긴장상태.연말 모임이 많기도 하다.오늘 생활 생산자 모임은 못가는걸로.
크눌프는 세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소설이다. 몇 달 전 짧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서 쉽게 들었다가, 첫번째 장 '초봄'을 가볍고 재밌게(?) 읽고 나서, 두 번째 장은 그런 가벼움으로 읽기 참 어려워 몇 번을 읽다가 멈추었고, 이제야 두 번째 장을 읽는다. 헤르만 헤세의 인생관이 들어 있는 장이라서 더 읽는 속도가 나지 않은 것이 아닐까. (실제 그러한지는 조사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크눌프가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친구의 관점에서 씌여진 장이다. 그 장에는 크눌프가 꾼 꿈을 소개하는 액자 스토리가 하나 들어 있다. 그 꿈에서 그는 어릴 적 살던 동네를 방문한다. 동네의 어떤 것은 뚜렷하지만, 어떤 것은 미묘하게 달라 보인다. 동네 사람들을 보았을 때, 잘 아는 사람이라서 친한 척 말을 걸으려 하지만..
쓰다보니 맥에서는 이 만한 게 없어 보여서, 구매 $50. 가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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