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속도

Posted at 2009/04/25 08:37// Posted in 잡생각
고질병이랄까...
잘 안되는 것이 하나 있다. 뭐든 새로 개발을 시작하면, 환경이나 라이브러리 익히다가 삼천포로 빠지는 현상이 그것인데, 그렇게 해야만, 내 무기의 사양을 완벽하게 알게되고 가장 적절한 사용법을 구사하게 된다.

대충 구사하면 일정도 맞출텐데, 그렇게 안되는 것 때문에 꼭 밤을 새야할 지경에 몰아간다.
  • 철학이 살짝 엿보이면 그걸 따라가다 시간 지나간다.
  •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가 시간 지나간다.
  • 어떻게 하면 현재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부분에서 도입의 수준을 멈출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시간 지나간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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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5 08:37 2009/04/25 08:37

생각에 대한 정제되지 않은 표현

Posted at 2009/04/25 08:22// Posted in 잡생각
내 표현은 정제되어 있다, 되도록 정제된 표현을 하려고 한다.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러울테니까, 비록 표현은 정제되었지만 생각마저도 정리된 것만 전달하고 싶진않다.

날 것들을 전달했을때 그것을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메타 커뮤니티(?)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것일테니까, 그 커뮤니티는 나와 오랜 교감을 나눈 사람들이 스스로 가입되어 있는 공감대를 이루는 집단일 것이다.

정제되지 않은 생각에 대한 정제된 표현을 정제하여 글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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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5 08:22 2009/04/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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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연주

Posted at 2009/04/21 17:17// Posted in 사는 얘기
완벽한 연주, 사람을 편안하게하고, 곡에 씌여진대로 긴장으로 몰아가다가도 정확히 해소시켜주는 그런 연주를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세 명의 천재를 느끼게 됩니다.

하나는, 감성의 흐름을 만들어낸 작곡가이고,
하나는, 작곡가의 감성을 해석해 낸 지휘자이고,
하나는, 그 흐름을 그대로 연주해 내는 연주가입니다.

지휘자와 연주가는 현 시대를 사는 사람이며, 작곡가는 과거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지휘자와 연주가는 해석을 통해 훌륭히 재현 혹은 더 나을지도 모르는 재현을 하는 사람들이지요.

우리는 그런 연주를 그저 듣습니다.
느낍니다.
그들이 원하는대로 혹은 우리의 현 감정상태에 따라 느낄 뿐입니다.
느끼려 애쓰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에게 평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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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1 17:17 2009/04/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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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안 쓸 수 없을까?

Posted at 2009/04/07 16:08// Posted in 잡생각
마우스 안 쓸 수 없을까하여, 몇가지 급하게 찾아보니...
Using eyes and hands for Web surfing
이런게 다 있구나... 글 하단에 연결된 스탠포드 HCI 연구실쪽 논문을 보니...
EyePoint: Practical Pointing and Selection Using Gaze and Keyboard
눈동자를 추적하고 키보드의 텐키로 클릭질을 도와주는 형식으로 프로토타이핑을 했네, 빨리 상용화 되길, 오른 손을 키보드에서 마우스로 옮기는 매우 아름답지 못한 노동을 줄이고 싶다.

--
UPDATE:
써놓고 좀 더 검색하며 잡생각을 추가하자면, 내 iPod touch를 터치패드로 사용할 수는 없을까? 대략 엄지 손가락 아래에 놓으면 될거 같은데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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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6:08 2009/04/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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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문 강에 삽을 씻고

Posted at 2009/03/30 15:55// Posted in 잡생각
나보다 시간이 더 빨리 흘러간다고 느낄때마다, 항상 이 시의 제목이 떠오릅니다.
이 시를 볼 때마다, 못하는 그 담배 한 잔 태우고 싶은 것은 왠 것일까요.

----

흐르는 것이 물뿐이랴
우리가 저와 같아서
강변에 나가 삽을 씻으며
거기 슬픔도 퍼다 버린다
일이 끝나 저물어
스스로 깊어 가는 강을 보며
쭈그려 앉아 담배나 피우고
나는 돌아갈 뿐이다
삽 자루에 맡긴 한 생애가
이렇게 저물고, 저물어서
샛강 바닥 썩은 물에
달이 뜨는구나
우리가 저와 같아서
흐르는 물에 삽을 씻고
먹을 것 없는 사람들의 마을로
다시 어두워 돌아가야 한다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창작과비평사, 1977> / 詩 정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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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0 15:55 2009/03/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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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 코드 사이닝

Posted at 2009/03/27 14:47// Posted in 장난하기
요즘 프로그램 배포시 코드 사인을 하는 문제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소프트웨어의 안전한 배포를 위한 Code Signing 기술 연구" 라는 좋은 글이 있군요.

MS-Windows 용으로 알아보니, signtool.exe 라는 프로그램이 signcode.exe를 대치하여 만들어진것까지 확인하였습니다. Microsoft SDK 를 설치하니 하위 디렉토리에 존재하더군요.

Linux에서도 윈도우용 프로그램에 대해 서명할 수 있는 툴이 아래와 같이 존재합니다.

http://sourceforge.net/projects/osslsigncode/

재밌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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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14:47 2009/03/27 14:47

되다와 돼다 구별법

Posted at 2009/03/25 18:01// Posted in 잡생각
구글에서 찾아 보니, 여러말이 나오는데요, 전 발음이 다르게 들리기 때문에 별로 헷갈리지 않습니다. 음화화...

"저는 쵀씨가 아니라 최씨입니다." 요런말을 잘 구별해서 발음하실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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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5 18:01 2009/03/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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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OS 와 PHP5.2

Posted at 2009/03/25 14:01// Posted in 장난하기
CentOS는 태생이 RHEL 계열인지라, RehHat에서 PHP 버전을 관리하는 방식을 따르게 됩니다. 설치형 블로그인 textcube도 PHP 5.2 이상을 지원한다고 선언한 이 마당에서, 아직 RHEL 계열이 5.1에서 멈춰있군요.

이런 쓰레드도 있고, 이런 쓰레드도 있네요. 둘다 PHP5.2를 언제 지원할 예정이냐는 이야기들입니다.

더 찾아보니, Upgrading to PHP 5.2.3 on RHEL and CentOS 이라는 글이 있군요.

Source 받아서 rpmbuild --rebuild php-5.2.5-jason.2.src.rpm 로 간단히 rpm을 만들 수가 있고, /usr/src/RPMS 에서 찾으시면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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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5 14:01 2009/03/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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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Query and prototype.js

Posted at 2009/03/23 21:11// Posted in 장난하기
비슷한 것 하나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 표시에 대해서, 개체를 확장하는 prototype.js, 그리고 개체를 포함하는 배열을 되돌려주는 jQuery.

About '$' sign, prototype.js giving extensions to objects and jQuery building an array containing objects.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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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3 21:11 2009/03/23 21:11

성공에 대한 아주 오래된 말

Posted at 2009/03/14 09:50// Posted in 잡생각
성공은 다른 것 보다 기본적인 것, 그리고 자주, 영역 밖에 있는것에 뿌리를 둔다

일반적인 학습 패턴은,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그 필요에 의해 조금 공부하다가 흥미를 느끼면 깊이 파고 들어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정작 그 깊은 곳에서 자기만의 희열에 빠지거나, 너무 상세한 나머지 일반적이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을 하게되곤 한다.

이런 사람은 누구나 생각할 때 어려운 일이라 하는 것들은 해낼지언정,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을 성공으로 해내지는 못한다.

주목을 받거나 성공으로 연결 시킬 수 있는 것의 시작은 보다 근본적인 움직임을 포착하는데 있고, 하려는 일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회의 다른 곳의 변화에 대응하는 것에서 시작될 수 있다.

사람 혹은 사람들의 조직에는 "피로도"라는 재밌는 개념이 있는 것 같다. 처음엔 재밌다가 익숙해진 일상이 되고, 나중에는 재미없는 일상이 되어 피곤해진게 된다. 어떤 것이든 너무 오래 쓰게되면 누군가는 그 피로감을 떨치지 못하고 무작위의 변형을 가하게 된다. 그 무작위적인 변형이 모여 일정한 패턴을 만들고, 그것이 보다 근본적인 것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해석하는 이론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그 해석을 근거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사람이나 사람들의 조직에 있는 변화라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련의 공부들이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이 자기만족스러운 분야를 한다고 볼 수 있지만, 주위를 보자, 세상은 지금 multi-core cpu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하고 있고, 고속으로 연결된 클러스터를 매우 싼 값에 구축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또한, CPU에는 일반 프로그램에서는 사용하는 고급기능들(SSE 같은)이 들어 있다. 그리고 비디오 카드는 이미 그래픽이 아니라 산술연산 보조 프로세스 급으로 성장해 있는 상황이다. 

새로운 환경으로 기본 사양이 바뀌고 있다면, 그것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그리고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러나 개발비용이 저렴한 방법이 주류로 들어오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것이다.

비디오카드 해상도에 따른 웹페이지 사이즈 예를 들면, 한 때는 CRT에 1024x768이라는 상당히 오랜 기간을 지배해 온 단일 표준(?)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LCD가 주류이며, 와이드에, 모바일에, 화면 크기가 천차 만별이다. CRT가 주류이던 시절에 LCD는 색감 결정의 참고의 대상일 뿐이었으나, 요즘 누가 CRT를 주류라고 하는가, 이런 변화는 몇년전에 이루어져 왔고, 이런 다양한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학문적으로 고집이 센 것이 아니라 변화를 읽고 그것에 대응하는 것이다.

아직도 IE가 주류라고 해서 다른 브라우져는 거들떠도 안는가? 그런 개인 혹은 조직이 있다면, 그것은 자신이 Firefox, Opera, Safari 나아가 웹표준, javascript framework 등에 대한 공부를 해야하는 부담에 대한 것을 숨기기 위한 아주 좋은 핑계일 뿐이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가는 것이다.

먼저 경험하는 자가 먼저 말하는 것이며, 먼저 말하는 자가 주목을 더 많이 받게 되는 것일 뿐이다. 주목을 받는 것은 시간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것임은 누구나 다 잘아는 사실아닌가.

주류에 집중하되, 상황의 변화를 계속 주시하면서 학습하지 않는 것은 성공하기 어려운 길을 걸어 가는 것일 뿐이다. 많은 사람들은 책으로 나올 정도로 오래된(?) 것을 습득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삶을 살고 있다. 느끼는 변화가 많은 사람들이 쓰는 책으로 나올 정도가 되면, 시간이 참 많이 흐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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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4 09:50 2009/03/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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