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학교에 오픈소스 개발 방법론 강의에 텍스트큐브팀이 왔습니다. (휴가 냈지요) 저와 신정규리더, 고재필(gofeel), 김준기(daybreaker) 네명이 왔습니다.

제주대학교는 다음과 협동으로 오픈소스 관련 과목을 개설하여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의 윤석찬님이 강의 및 오픈소스 관련자들을 코디하여 주시고 계십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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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Dust 2008.11.23 05:15 신고

    2008년에도 강의가 있었나요? 아니 지금 강의가 있나요?
    2009년에 다시 개설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2007년 이후 강의가 없는 줄 알고 있었는데..

  2. 김윤술 2008.11.26 19:01 신고

    우와 제주대학교에 오다니...
    제가 서울로 상경하니 내려오네요. 블로그 툴 운영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제 모교에서 이런 강의도 해주네요. 저야 졸업한지 좀 되었지만 좋네요. 우리 후배 학생들이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하는데...

  3. 석영 2008.11.27 02:51 신고

    와우 제주도에 놀러갔으? 좋겠다.

  4. Viet_Korea 2008.12.04 06:27 신고

    나의꿈에 제주도에 한번간다. 그를데못하겠다.
    나는베트남사람임니다.

방금 12시가 넘었으니 오늘 9/17에, "오픈소스와 개발 프로세스"와 관련하여 주제 발표가 있습니다.
KLDP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표할 자료입니다.

PDF: http://coolengineer.com/files/misc/oss_devprocess.pdf
Power Point http://coolengineer.com/files/misc/oss_devprocess.ppt

못오시거나 안들으실 분을 위해 정리하자면,

"오픈소스 프로젝트 진행을 살펴보면서, 회사 프로세스에 도입할만한 것을 찾아봅시다"

입니다. 위 문서는 맨 마지막 장의 Common Creative 라이선스에 의해 재배포 가능합니다.

늘 그렇겠지만, 갑자기 썰렁한 멘트가 강의 중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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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9.18 09:51 신고

    죄송해요..간다고 하고선..못가고 말았습니다
    그전날 1박2일로 워크샵인데 밤을 샌데다가
    운전을 내내 하고 강원도 설악산까지 다녀왔더니
    너무나 피곤해서 쓰러져 잔것이 일어나보니 5시쯤이였어요
    가서 꼭 들어야하는데....에효~ 죄송죄송~~

  2. 미친감자 2006.09.19 09:36 신고

    호진아~~~
    멋지다.
    그런데 unit test 프로그램 같은것도 사용하고 있어?

    test driven development에 대해 관심있는데

    XP라던가 TTD라던가...

    이런 개발 방법론을 함적용해보고 싶어~~

KLDP가 10주년이 되었습니다. 여기

10년전부터 알고있었지만,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다가 2003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였다가, 마침 지금 Drupal의 이전에 사용한 phpBB2 로 만들어진 BBS에서 질의/응답을 많이 한 죄(?)로 잠시 관리자 역할도 하였고, 마침 Drupal로 이전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서 다시 본의게(!) 읽기 모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은 마음과 KLDP가 F/OSS 관련 주제의 블로그글을 모으는 권순선님의 의지가 겹쳐 글을 쓰면서도 중복 포스팅해야하나, 아니면 내 홈에만 써야하나라는 고민을 하다가 지금은 한쪽에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제 스스로 해결해야할 문제)

10주년 기념행사로 컨퍼런스를 주최한다고 강의 섭외가 들어 왔을 때, 바로 생각난 것이 제가 그 동안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일부 참여하고 들여다 본 경험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기에 "오픈소스와 회사 개발 프로세스"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겠다고 약속을 하였지요.

그러나! 이것, 준비하는 것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매일밤(사실 일주일에 2,3번) 조금씩 조금씩 발표할 내용들을 정리하고 살을 붙이는데, 그간 2달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발표자들끼리는 9/4일이 원고 마감입니다. 그 날 이후로 조금 수정이야 될 수 있겠지만, 9/4일 완성시켜 제본을 해야하거든요.

지금 9/2 제게 남은 시간은 하루 반! 오늘과 내일 잘 다듬어서 제출할 생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10주년 행사에 왔으면 합니다. 사진도 같이 찍고,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참고로 제 강의는 회사에서 하는 일을 정리하는 강의입니다. 제가 회사에서 도입하여 사용하는 오픈소스 의 은혜(?)를 정리해서 공유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되고,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서 어떤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와 저는 그것을 회사에서 팀에 어떻게 적용하고(강요하고?) 있는지 발표할 예정입니다. 강의안은 정리하는 대로 올려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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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준호 2006.09.03 17:15 신고

    많은사람 : 양준호,정서린,김영수,양승관등

  2. sooya 2006.09.03 21:16 신고

    꺄울-_-..

  3. 2006.09.04 09:49 신고

    저도 가고 싶은데.... 저도 불러줘요~

  4. 최호진 2006.09.04 11:02 신고

    다들 오세요... 사람 많이 모자란다하니... ;)

오픈 소스에 참여하는 모습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습니다.
  • 만든 프로그램을 소스 채로 공개
  • 처음부터 오픈 소스로 기획하면서 개발
  • 잘 진행되고 있는 오픈소스에 패치 혹은 기능 추가를 보내면서 참여
소스 코드 개발 외의 것으로는
  • 지역화 담당자
  • 진행되고 있는 오픈 소스 관련 커뮤니티 운영자
  • 드물게 있는 아이콘/그래픽 담당
  • 해당 프로그램의 문서화 담당자
  • OS 배포판 빌드 담당자

소스 코드 개발자로서 뭔가 오픈 소스관련된 일을 시작하는 것은 위와 같은 경우들이 있지만, 그것 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피드백이 줄어 들게 되고, 좌절 모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 만큼 홍보의 문제가 있는 것인데, 많이 쓸 수록 좋고 나쁜 피드백들이 오게되고, 이런 피드백들이 지속적인 개선에 대한 욕구를 가지게 합니다.

시작은 다양하지만 유지하는 모습은 비슷하고, 대개의 개발이 그렇듯이 비슷한 수순으로 진행됩니다. 이른바 교과서 같은 곳에 있는 개발 프로세스의 순환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죠. 이런 개발 프로세스의 중심에 있는 것이, 사용자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개발은 아트(art)로 시작하였을지라도, 그 이후 과정은 엔지니어링(engineering)에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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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오픈 소스 프로젝트들이 우리같은 개발자에게 주는 혜택 중 가장 큰 것은, 누가 뭐라해도 무료로 그 내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들은 이전에 없는 새로운 것이라기 보다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것들이다. 즉,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재산은 "이들은 어떤 다른 방식을 사용했나"를 아는 것 이다.

물론, 이전에 없는 새로운 것들도 있다. 하지만, 그 내부에서 사용한 코드 조각들은 어딘가에 있는 개념들이며, 그 조각이 나름의 방식대로 모여 하나의 프로그램을 이루는 것이다.

엔지니어링이란, 사이언스가 하는 "미지에 대한 가설-검증"과는 달리 "문제 해결을 위한 효율 좋은 새로운 조합을 찾아내는 것"에 그 특징이 있는 것이고, 우리는 오픈 소스를 들여다 봄으로써, 조합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다. 즉, 오픈 소스는 엔지니어링의 바다를 만드는 주된 재료라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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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일부 사람들에게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물어 보았다.

KYS: 긍정적인 자극이 되었다.
YJH: 얘네들은 어떻게, 왜 이렇게 했는지 생각하면서 생각을 넓힐 수 있다.
JSR: 재밌는 시도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이런 것도 해볼까?
YSK: 누군가 만들어 놓은 것이 있었는데, 상용이야, 그래서 하나 만들었는데, 아직 공개는 안했지.

다른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는 것, 다른 말로는 인터뷰를 하는 것은 사실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 사람들은 모두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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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oya 2006.08.13 20:09 신고

    전 긍정적인 자극이 되서 좋다고 했던거 같은데
    저 말은 한 기억이... -_-;

    • 최호진 2006.08.13 22:22 신고

      당신이 한 말이 제일 기억에 안났어.. 그나저나 다른 사람이 한 말은 정말 맞을까... -.-

  2. lacrimas 2006.08.13 23:35 신고

    음...
    저는 핵심은 맞는거 같은데요 ^^;;(물론 잘 기억은 안나지만..)
    별것도 아닌걸 돈받고 팔아서 기분 나뻐 만들었다..모 그런
    근데 만들고 보니 허접해보여 공개하기가... 푸하하...
    앞으로 정신 바짝차리고 술 먹어야겠습니다..
    긴장..^^;;;

  3. 김인호 2006.08.18 14:03 신고

    KIH : 오픈소스로 인해 개발자의 인건비가 낮아졌다.

개발 프로세스 중 실제 코드를 위해 들어가는 작업과 릴리즈 직전까지로 한정해서 생각해보면, 오픈소스가 주는 이점은 그것을 사용하는 다른 프로젝트를 참조할 수 있는 것에 있다.

또한, 배우려는 마음을 가지고 오픈소스 프로덕트를 사용한다면, 가장 중요한 자세는 문서는 없어도, 코드는 있다는 마지막 희망이다. "단, 시간이 없는게 흠이지."라는 말은 할아버지 앞에서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잠을 줄여라. 오픈소스로 뒹굴 사람들은 잠자는 시간이 아까운 사람들이다. 잠을 못이긴다면 체질을 바꿔야한다.

언젠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오픈 소스가 주는 매력은 소스가 오픈되었다는 것에 있는 것이아니라, 소스를 만들어 낸 사고 방식이나 프로젝트 운영 방식이 오픈되어 있다는 것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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