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기르던 스파티 필럼 하나를 둘로 나누었다.
오늘 회사에서 기르던 스파티 필럼 하나를 둘로 나누었다.
회사에서는 정청환 과장님에게 하나 주었는데, 그 자리에 놓으니 아주 어울린다. 부디 잘 기르시라.
에너지를 듬뿍 먹고서는 꽃대라도 하나 올렸으면 좋겠다마는,
회사에서 길러서 그런지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집에 있는 놈은 겨울 한 달정도 햇빛을 보게한 뒤 그늘진 자리로 옮겼는데, 잎이 아주 실하거든...
불염포에 하얀 땅콩과자 같은 꽃... 펴라!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전화가 왔다.
집에서 식물을 키우느냐고, 대체 무슨 이유때문에 이분이 나에게 전화를 하였을까, 몇몇 얘기를 했는데, 이야기인즉슨 방송 섭외가 왔나보고, 특이한 취미 생활을 하는 사람을 찾는덴다.
어쩌다, 누구의 소개로 나까지 연락되어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취미 생활은 단지 30대 중반(!)의 남자치고는 그리 흔하지 않은 취미 생활이긴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도이다.
이 기회에 나만의 식물을 키워볼까나? 그런데, 아무리 그렇게 해도 40대 아줌마부터나 생길법한 이 취미 생활은 다시 소개될 것 같지는 않다.
올해 목표!
1. 모든 식물들의 꽃 피우는 법 연구~!
2. 도무지 안자라는 저 산세베리아 빨리 키우기!
이정도인데, 이걸
1. 식충식물 총집합~!
2. 야생화 전문~!
3. 모든 것을 수경재배로 키우기~!
뭐 이런 걸 해야하나...

















언젠가는 쉬는 날이 오겠지요. 그때까지는 달리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