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을 이어 올립니다. 뭔가 마구 쏟아 낼것 같이 번호를 "1"로 붙인것이 후회되었습니다. 요즘 제가 글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머리속이 잠잠하지 않은데도 말이죠.

오픈소셜 컨테이너가 제공하는 필드

이번에 얘기하고 싶은 것은, 과연 오픈 소셜 어플리케이션이 얼마나 많은 기능을 컨테이너에게 요구하느냐입니다. 스펙은 한 사람에 대해 가져 갈 수 있는 필드에 대해 실로 많은 것이 정의 되어 있습니다. 그 중 대부분은 OPTIONAL입니다.

어플리케이션을 내가 설치해서 사용하겠다고 하는 순간, 사실 그 어플리케이션은 컨테이너가 제공하는 모든 필드에 접근이 가능한 형태로 구현이 됩니다. 물론, 제한을 가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게 하게 되면, 어플리케이션에 허용된 필드 리스트를 관리해야하는 부담이 생길 수 있게 됩니다.

왜 이렇게 많은 필드가 있고, 그 필드들에 어플리케이션이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줘야할까요? 실제 OPTIONAL이 아닌 필드 만으로도 왠만한 어플리케이션은 구현이 됩니다.
  • 사용자 ID
  • 이름
  • 닉네임
  • 썸네일 주소
  • 친구 목록
그리고, OPTIONAL 중에서는
  • GENDER
  • DATE_OF_BIRTH - 생일
  • AGE
  • PROFILE_URL
정도를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조금더 제공가능하다면
  • ADDRESSES
  • SCHOOLS
  • STATUS - 한 줄 상태, 오늘의 한마디
이 정도를 구현하면 어플리케이션에서 도움이 될 정도가 되겠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의 구현 모습

너무 당연한 리뷰인가요? 현재 복잡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성장하면 다음과 같은 구현이 됩니다.
  • 자체 서버를 가지고 있습니다.
  • 그 서버에 추가적인 정보를 두어 iframe으로 보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 이런 어플리케이션은 컨테이너에서 친구관계와 가장 기본적인 정보만으로 초기 설정이 됩니다.
  •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할 수록, 어플리케이션 서버에 데이터가 쌓이는 형태로 동작합니다.
  • 어플리케이션이 제일 관심있는 것은 친구관계입니다.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은 컨테이너가 제공하는 정보로 구현이 됩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간단한 데이터로 이루어지게 되며 복잡도가 떨어지지만 가볍고, 개인화된 특성을 지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의 시간대 정보만을 가지고 현재 시각을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도 오픈소셜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친구관계를 이용하지는 않지만 오픈소셜 컨테이너가 제공하는 개인 정보로 구동되기 때문입니다.

예상되는 어플리케이션

느낌상 어플리케이션이 주로 인기를 끄는 것은 소셜게임이나 로맨스 요소가 들어간 것입니다. 또는 일상생활의 스케치가 계속 반영이 되는 중독성이 강한 요소들이 오래 발전하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고 싶은 것은 미팅 주선 사이트나 성인 채팅 사이트까지도 오픈소셜에서 충분히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고, 아마 초창기 컨테이너 사업에서는 홍보상 자제해주었으면하는 바램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9세 이상 통제만 잘 이루어질 수 있다면, 예상할 수 없이 인기 어플리케이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은 단지 위젯이 아닙니다. 하나의 사이트이며, 그 사이트의 홍보 대행을 컨테이너가 대신해주는 것입니다. 사이트 제작의 규모로 접근하지 않으면, 그다지 많이 깔리지 않을 것이고, 지속성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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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umbroll 2008.10.30 11:44 신고

    "사이트 제작의 규모로 접근하지 않으면, 그다지 많이 깔리지 않을 것이고, 지속성이 없을 것입니다."... 미투 100입니다.ㅋ

    • 최호진 2008.10.31 19:16 신고

      잘지내시죠? 앱스콘에서 보니, 그러한 컨퍼런스에 많이 뛰시는 구나를 알았습니다. ;)

      하시는 일이 매우 잘 진행되시길 바랍니다!

  2. themaum 2008.10.31 17:23 신고

    초창기 사업자들의 바램을 접고 간다면 19금의 재미난 것들도 많이 나오겠네요. ((돈이 되는...ㅋㅋ))

  3. 2009.06.24 02:27

    비밀댓글입니다

회사에서 오픈 소셜 세미나를 열게 되었습니다. 기술 발표 준비하느라 몇 주를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금요일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더할 나위없이 바쁜나날의 연속이겠지요.

열정이 많은 이창명씨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세세한 것까지 개발하시느라 수고 많습니다. 난 뒤에서 코치만... ㅋㅋ.

발표자료는 http://hedgeplus.net/entry/idtail-opensocial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만, 아마 세미나 시작하는 2시 이후에 열릴 예정입니다.

대략의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추가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오픈소셜이란?
  • 서비스 제공자와 어플리케이션 제작자
  • IDtail: Open API
  • IDtail: Access Control
  • OSoc: JavaScript API 1
  • OSoc: JavaScript API 2
  • OSoc: RESTful API
  • OSoc: 사용자 행동 로그
  • OSoc: 어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저장
  • OSoc: 행동로그-데이터 저장의 한계
  • OSoc: 어플리케이션 글로벌 데이터
  • IDtail: OpenSocial 기능 구현 정도
  • IDtail: OpenSocial 어플리케이션 시연
더불어, 발표 자료는 OperaShow를 이용하여 소개될 예정입니다. Textcube 스킨을 수정하면서 만들었는데, 잘만하면 쓸 만한 플러그인 하나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잠시 눈붙이고,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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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ebkorea 2008.03.21 19:13 신고

    오늘 세미나 잘 들었습니다. 젤 뒤에 앉아있던터라, 시연이랑, 준비해놓으신 PT를 세세히 보진 못한게 아쉽네요.
    그리고 잠깐 네트워크 시간에 얘기 나눴었는데, 이것저것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발행 관련 질문했던 그놈입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좋은 서비스 오픈하셨으니, 취지에 맞게 실용적인 어플 하나 개발해봐야겠네요..ㅎ
    그럼 다음에 좋은자리에서 또 뵙겠습니다.(--)(__)

    ps. 여긴 잘나오신 사진으로 아직 바뀌기 전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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