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잡생각
기억의 파편
Coolen
2014. 1. 14. 09:37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는 것.
외운다는 것은 고독하게 떠 있는 파편 같은 기억이다.
파편으로 가득찬 세계는 허술하며, 쉽게 와해된다.
누군가에겐 어느 파편이 박혀 있고,
다른 이에겐 같은 파편이 부유하고 있다.
파편에 끈적이를 붙여 연결 해 놓는 사람이
그런 습관이 있는 사람이
우연히라도 그렇게 된 파편이
인식을 관계를 도모를
풍성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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