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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즐거웠던 허드렛일 처리기록
Coolen
2026. 4. 16. 09:15
생각지도 않았던 결과를 만났을 때의 기쁨이 종종 채워진다면 그 삶은 얘기거리로 채워진다. 어젯밤의 경험이 바로 그런 것이었는데, 아마존 계정 두 개가 있었고 그 둘을 한쪽으로 몰아 옮기게 되었다.
그동안 월 10만원이 넘게 나가는 비용이 몇년간 지속 됐는데도 귀찮아서 정리하지 않고 있다가 아마존 aws 명령을 클로드에게 잠시 인증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넘겨준 뒤 이 녀석에게 양쪽 상황을 파악하게 한 뒤 한쪽 가상머신과 관련 리소스를 옮겨달라는 지시를 한 뒤 지켜 보았다.
내가 하려면 귀찮은 작업이다. 한번도 안해 봤지만 대충 개념은 서버 이미지를 뜨고 다른 계정으로 복사한 뒤 서버를 그 이미지로 다시 실행시킨 뒤 각종 설정을 복사 해 주는 것이다.
클로드에게 계획을 세워 보라한다. 예상대로다. 클로드가 aws 명령을 복잡한 인자들을 사용하여 위의 동작을 순서 대로 시행한다. 단계별로 나에게 물어보고 나는 대충 검토하고 생각하던대로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긍정응답으로 답한다.
생각지 않은 순간에 몇년간 미루며 했어야 할 일을 한순간 밤에 끝났다. 기쁨수++. :-)
다른 즐거운 생각지도 않은 결과가 하나 더 있지만 그 얘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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