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계에 관심이 있다보니 얼마전에 든 생각이 있어 정리해보고자한다.
일부 나라는 화씨(Fahrenheit)를 과학자들은 캘빈(Kelvin)을 사용한다.

섭씨라는 것은 온도를 나타낼때, 물분자의 상태변화에 따라서 액체인 구간에 해당하는 온도의 시작과 끝을 인간이 계산하기 쉽게 100분할하여 만든 것인데, 그 많은 분자중에 물이라는 것, 이 얼마나 인간적인 방법이냐.

우리 주위에 지척으로 널려있고, 우리몸의 대부분이며, 얼면 얼었다고 좋아하고, 눈온다고 좋아하고, 비온다고 강의 안하고... 물과 관련되어 우리 생활의 척도를 나타내는 온도라는 개념은 알고보면 전 우주의 상상할 수 없는 온도 범위의 아주 조그마한 범위에서 우리는 웃고 좋아라하고 슬퍼하고 절망하기도 한다.

온도는 섭씨 -273도 이하로는 내려갈 수도 없지만, 그 위로는 몇 천 몇 만 도까지 가능한 것이 우주상에는 존재한다. 알고보면 우리는 꽤 낮은 온도에서 생활하는 존재들이다. 심지어 우리는 0~100도를 모두 즐겨 만나는 것도 아니고, 날씨 생활에서는 -20 ~ 40 정도의 영역에서 생활하지 않는가.

계산해보면, 대략 그 구간을 화씨로 계산하는 실수(?)를 저질러 보자.

섭씨 -20 = 화씨 -4
섭씨 40 = 화씨 104

정도니까 대략 화씨는 0~100도 정도에서 우리의 생활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된다. 다시 계산해보면

화씨 0 = 섭씨 -17
화씨 100 = 섭씨 37

따라서, 화씨는 생활기온을 100분할한것이라 볼 수 있고, 섭씨는 물의 온도변화를 100분할 한 것인데, 생활기온은 1도의 범위는 좁지만 모호한 것 보다는 자연현상을 100분할 한 것이 1도의 범위가 넓긴해도 보다 정확히 생활하는데 도움이 된다.

암튼지간에, 온도라는 거 되게 웃기는 개념이라는거.
  1. listen 2006.03.10 11:21

    자주 계산했었는데...
    이제 변환공식이 가물가물하다...
    기억 나는거는 32/9 그리고 +-5 였던거 같은데...

  2. 토끼군 2006.03.10 13:12

    화씨는 100등분이 아니라 180등분입니다. (왜 하필 180인지는 잘...)

  3. 주인 2006.03.10 15:41

    여기까지 토끼셨군요.. ^^; 반갑습니다. 댓글로 뵙게되어서..

    근데 180 등분의 구간이 섭씨 어디서 어디래요??

    아 그리고 팁하나. 구글 검색에 다음과 같이 검색해보세요..

    화씨 0 = ? 섭씨
    화씨 100 = ? 섭씨
    섭씨 0 = ? 화씨

    변환기가 됩니다.

  4. 토끼군 2006.03.10 17:21

    F = 9/5 C + 32..였던가요? 섭씨 0도가 화씨 32도고 섭씨 100도가 화씨 212도입니다.

  5. 주인 2006.03.10 17:52

    제 질문이 부족했군요..^^;
    섭씨로는 그게 맞는데.. 그게... 그러니까... 음...
    180 등분이라는 것은 섭씨가 생긴다음에 생긴 개념이고, 화씨만 있는 세상에서 뭔가를 기준으로 삼을 때 기준이 되는 것이 어떤 것이냐인데...

    제 나름대로의 글에서는 화씨의 0 도와 100도는 날씨 생활 구간이었고... 엄.. 대충 질문이 이해 가시죠?

  6. 지나다가 2006.03.14 07:47

    주인장께서 생각했던 것과 비슷하군요. 처음에 파렌하이트(화씨)가 그 당시에 가장 낮은 온도인 소금과 눈을 혼합했을 때의 온도와 사람의 체온 사이를 96등분해서 정했다고 하네요. 그 후에 물의 어느 점과 끓는 점으로 기준이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네이버 지식인 참조.

    • 주인 2006.03.14 12:59

      아.. 또 그런 버하인드 스토리가 있군요... :)
      확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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