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는 것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떠오르는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것이 말이 되기도하고 말이 되지 않기도 한다. 생각이 몇 단어 혹은 몇 장면으로 매핑이 되는 정보 손실은 일어 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개의 지점에서 (뇌 혹은 데이터 저장소) 같은 '것'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서사적으로 표현된다.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서로가 합의하게 되면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시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무작위 시도와 효율적인 것의 취사 선택의 누적은 자연의 진화에서 일어 났듯이, 매 일상에서 반복되는 것이며, 모든 독립 개체간에 발생하는 것이다.

인간이 꿈을 꾼다는 것은 일종의 무작위적인 시도의 결과이다. 그나마 근사하게 전달의 효율이 높은 방향에서의 전개를 선택했기 때문에 뭔가 말이 되는듯 되지 않는 것이다. 이런 무작위의 말도 되기도하고 되지않기도하는 꿈이 뇌리에서 사라진다는 것은 때론 원치않는 상황이기도하다. 하지만 취사선택에 빠른 두뇌 신경망은 중요도에 대한 판단을 심각하게하지 않으며, 곧 망각하게 된다. 꿈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기록을 하는 정도의 영구 보존 영역으로 옮겨야한다.

말이 되는 장면만 최대한 선택해서 말이 되는 표현으로 최대한 기록해야한다.

퇴근, 변명,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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