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스스로 구석에 몰아 넣고 지식 습득과 기술 훈련을 할 수 있게 했던 경험을 마쳤다. 약 두 달 전인 6월 어느날(아마도 온라인 구매 확인을 해보면 정확한 날을 알게되겠지만) 관심있던 회계프로그램을 잘 쓸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우연히 검색하고선 덜컥 수험서적부터 샀던 것이 바로 “전산회계1급 3주완성“이었다.그냥 공부나 하자 정도였으면 아마 그냥 이 정도면 됐다 싶을때마다 그만 뒀겠지만, 책을 받고 며칠 떠 들춰 보다가 주위 몇몇에게는 말 한 것도 있고해서 7월초 시험 한달전에 열리는 시험등록기간에 또 한번 덜컥 응시료를 세무사협회에 바치며 말그대로 날 몰아 넣었다.한 달, 3주 완성이라더니 그 안에는 3주 완성 짐도표와 4주 완성 진도표가 있었다. 그래, 4주차 매일 체크하면 되겠다 생각하고 ..
간단히 메모를 하자면, AI 는 두뇌의 확장일뿐 새로운 인격체를 키우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생각하는 방식의 확장이지, 새로운 인격체를 만난다거나 훈련을 시키는 것이 아니다. 또 다른 말로 한다면,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만 나에게 답을 주고, 내 문제를 해결해 준다.결국 병목은 각자의 생각의 크기이고, 생각의 방향이며, 생각의 속도이다.AI로 살아가는 세상이 열렸고, 잘 적응하는 사람들을 보면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적응한다. 그리고 어찌어찌 했노라고 말을 하지만, 그것은 그 사람의 세상에서만 작동한다. 그 사람의 일하는 방식이 내가 일하는 방식과 비슷할 때만 효과가 있는 것이다.
javascript:window._s=0;document.getElementById("_s_input")||document.body.insertAdjacentHTML("afterbegin",'RESETHIDE');Math.random=function(){_s|=0;_s=(_s+0x6D2B79F5)|0;let t=Math.imul(_s^(_s>>>15),1|_s);t=(t+Math.imul(t^(t>>>7),61|t))^t;return((t^(t>>>14))>>>0)/4294967296;};사과 게임을 많이하다가, 지나간 게임이 아쉬워서 만들었다. 이러저러한 노력끝에 북마클릿으로 등록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압축적으로 표현해 봄.javascript:window._s = 0;document.getElem..
난 친구들이 집에 와 놀다 가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다. 대학 때도 친구들이 왔었고, 대학이후 알게 된 사람들도 종종 집에 초대하는 편이었다. 그러다 결혼 후 집은 부부 혹은 가족 공용 공간이 되면서 그런 용도로 사용될 수가 없었다.그러다 최근 1년간 집들이 겸 누군가를 초대하는 일이 늘게 되었다. 와잎의 변화에 감사드린다. 와잎의 그런 변화는 아마도 애들이 다 컸고, 수년간의 운동이 뒷받침되어 체력이 되며, 결정적으로 나이가 들어 세상에 대한 수용의 폭이 늘면서 행동의 반경이 확장되지 않았을까 한다.그동안 나의 지인들만 초대했다가, 지난 토요일은 와잎의 직장 동료들을 초대하게 되었다. 모두들 아이들 키우면서 다 아는 사람들. 같이 늙어가는 늘 꾸준히 소식을 전해 듣는 그분들. 와잎과는 일주일 전부터 그날..
문제가 발생하는 스크립트가 있어서 함수를 들여다 보았다. 문제는 다음과 같았다.common.profile: line 53: typeset: -A: invalid optiontypeset: usage: typeset [-afFirtx] [-p] name[=value] ...common.profile: line 61: syntax error: operand expectedmacOS에서는 bash를 버리고 zsh로 넘어갔고, bash는 version 3에 멈추어 있으며, typeset 은 변수 타입을 선언하는데 사용된다. 이때, -A 는 연관배열을 지시하는 zsh의 지시자인데, bash에는 없는 인자이다. zsh인데 다른 곳에서 문제가 생겨 bash로 넘어가면서 발생한 문제는 이렇다.uniq_path는 PAT..
2000년도 쯤에 생각의 속도라는 빌게이츠의 책이 유명했던 적이 있다. 당시 빌게이츠를 포함한 유명인사들이 여름 휴가 때 무슨 책읽는지 같은 류가 유명하던 때였는데, 그런 사람이 또한 당시 초유명인이 책을 직접 썼다니 얼마나 인구에 회자되지 않았겠는가.사실 사 놓고 제대로 읽었는지 내용은 기억이 안났지만, 그 제목만큼은 값을 톡톡히 한다고 볼 수 있었고, 그 책 이후로 생각과 속도를 합한 조어는 모두 그에게 크레딧이 돌아갔다.요새 다시 생각하게 되어 요약한 책 내용을 보니, 일단 제목부터 "Business @ the Speed of Thought"인데, 회사 경영을 종이나 회의 과정을 통해 판단하지 말고, 모든 것을 데이터화해서 수치로 볼 수 있고, 바로 경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회사 시스템을 바꿔야..
생각지도 않았던 결과를 만났을 때의 기쁨이 종종 채워진다면 그 삶은 얘기거리로 채워진다. 어젯밤의 경험이 바로 그런 것이었는데, 아마존 계정 두 개가 있었고 그 둘을 한쪽으로 몰아 옮기게 되었다.그동안 월 10만원이 넘게 나가는 비용이 몇년간 지속 됐는데도 귀찮아서 정리하지 않고 있다가 아마존 aws 명령을 클로드에게 잠시 인증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넘겨준 뒤 이 녀석에게 양쪽 상황을 파악하게 한 뒤 한쪽 가상머신과 관련 리소스를 옮겨달라는 지시를 한 뒤 지켜 보았다.내가 하려면 귀찮은 작업이다. 한번도 안해 봤지만 대충 개념은 서버 이미지를 뜨고 다른 계정으로 복사한 뒤 서버를 그 이미지로 다시 실행시킨 뒤 각종 설정을 복사 해 주는 것이다.클로드에게 계획을 세워 보라한다. 예상대로다. 클로드가 aws..
겨울이 등을 돌리는 자리에살며시 발을 디딘 봄이 왔다처마 끝 고드름이 눈물처럼 녹고마른 가지 끝에 초록 점 하나수줍게 고개를 내민다흙냄새 섞인 바람이볼을 스치고 지나갈 때나는 안다, 봄이 왔음을개나리 노란 웃음 담장 너머로 번지고벚꽃은 하늘에 편지를 띄운다읽지 못해도 괜찮다고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봄은 매번 새롭게 온다잊었던 따뜻함을 품에 안고다시, 또다시우리 곁에 조용히 내려앉는다Claude for chrome 을 이용하여 편집기를 열고 명령하여 작성한 시입니다. 편집기를 잘 인식하고, 편집명령도 잘 인식한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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