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해결하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머리 속에 떠올리게 되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혼자만의 세계속에 푹 잠기게 된다. 이때 주위사람들과 이야기해야할 상황이 생길 때 나타나는 반응은 대체로 난폭함과 연결돼 있다. 이런 심리상 변화를 알고 있는 나 스스로 선택하게 되는 반응은, 최대한 평상심으로 이야기하자는 것과 내 내면이 날카로워졌으니 이해해달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 중 선택하게 된다. 그런 상태에 빠져들 때, 처음부터 후자의 태도를 취하지는 않는다. 처음엔 평상심으로 이야기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내 내면은 계속 문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더더욱 신경은 문제와 씨름하는쪽으로 쓰게 되지, 타인과의 대화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 그런상황이 조금 지속될 때 후자의 태도로 가야할지 계속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처럼..
태터캠프 3.0에서 소개되었던, 텍스트큐브의 DB 디버깅지원 모듈이 돌아가는 모습은 http://coolengineer.com/trunk/hojin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맨 아래 부분에 있으며, 최대한 캐시를 이용하거나 줄이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위 사이트는 제가 개발하면서 바뀔 수 있는 불안한 코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스냅샷 한 장! 중간에 INSERT 문에 의해 캐시가 무효화되는 것과 원하는 쿼리를 눌렀을 때 함수 Backtrace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는 같은 SQL문이 들어 왔을 때, DB 쿼리를 하지 않고 바로 메모리에서 바로 보내주는 모습입니다. -- 요즘 잘나가는 RoR 류의 Active Record가 처음부터 도입되었었다면 오죽좋았겠습니까마는, 여럿이 개발하는..
디버깅은 새한테 맡기고, 난 좀 더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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