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포스 86 키보드를 질렀습니다. 키감이 너무 좋아서 맘에 쏙 듭니다.
조금 비싸죠.. 28만원이 시가인데, 중고로 24만원에.. ㄷㄷㄷ...
키감은 정전용량 무접점이라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다른 기계식이나 멤브레인 방식과 다른것인데, 이 차이를 알려면 이렇게 테스트 해보시면됩니다.
우선 기존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를 천천히 눌러봅니다. 그럼 뭔가 닿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 있습니다. 완전히 눌렀을 때죠. 이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키가 화면에 찍히게 되는데, 이 방식의 키보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키를 완전히 누르지 않아도 키가 눌리는 정도가 어느정도 되면 키를 눌렀다고 인식하게 됩니다.
쉽게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FM 라디오를 듣다가 누군가 지나가거나 손으로 안테나 근처를 움직이면 잡음이 잡힙니다. 이것은 주위의 매질이 변하면서 생기는 잡음인데요 비슷한 원리로 키를 눌렀을 때, 아래에 있는 통안의 매질이 변하는 것을 감지하는 것을 키가 눌렸다고 인식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접점이 닿지 않았는데도 키 누름을 인식하는 방식입니다.
아뭏든, 좋네요. 집에서 쓰는 HHK lite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조금 비싸죠.. 28만원이 시가인데, 중고로 24만원에.. ㄷㄷㄷ...
키감은 정전용량 무접점이라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다른 기계식이나 멤브레인 방식과 다른것인데, 이 차이를 알려면 이렇게 테스트 해보시면됩니다.
우선 기존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를 천천히 눌러봅니다. 그럼 뭔가 닿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 있습니다. 완전히 눌렀을 때죠. 이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키가 화면에 찍히게 되는데, 이 방식의 키보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키를 완전히 누르지 않아도 키가 눌리는 정도가 어느정도 되면 키를 눌렀다고 인식하게 됩니다.
쉽게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FM 라디오를 듣다가 누군가 지나가거나 손으로 안테나 근처를 움직이면 잡음이 잡힙니다. 이것은 주위의 매질이 변하면서 생기는 잡음인데요 비슷한 원리로 키를 눌렀을 때, 아래에 있는 통안의 매질이 변하는 것을 감지하는 것을 키가 눌렸다고 인식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접점이 닿지 않았는데도 키 누름을 인식하는 방식입니다.
아뭏든, 좋네요. 집에서 쓰는 HHK lite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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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퓨처 2008.08.11 16:56
혹자는 궁극의 키보드라고도 하죠..
풀 키보드보다 재료양도 적게 들었을텐데 세이버가 더 비싸다는 아이러니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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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2008.08.12 06:07
HHK Pro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 남은 하나의 키보드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하긴 한데 두 개 다 만져보신 분 말로는 HHK pro가 더 감이 좋다고 해서 꾹 참고는 있습니다. 언제까지 버틸지는 모르겠지만요 :-)
HHK Pro는 키감은 정말 맘에 드는데(리얼포스보다 '더' 좋다라는 못하겠습니다. HHK Pro만 만져봐서) 키 배치가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몇 달동안 적응해도 그렇네요. 그에 비하면 리얼포스 86은 거의 완벽하죠. 키감에 키배치까지. -
whiterock 2008.08.12 12:08
저도 HHK Pro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키보드에 엄청 끌려서 지를뻔한 것을 간신히 막았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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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블 2008.08.12 12:38
어서 빨간색 ESC키보드로 바꾸세요~ (트랙백겁니다)
그리고 키감에 대해서는.. 저는 HHK pro를 두번 사서 쓰고 팔고, 리얼포스도 101과 지금 이녀석이 두번째 인데.. 리얼포스쪽이 조금더 쫀득한 편입니다. HHKpro가 소리도 조금 더 나는 편이구요..
둘다 좋지만 둘중 하나라도 만져보면 HHKLite는 절대 못쓴다고 장담합니다. ^^
즐거운 키보딩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