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을 깨기 전 새벽 꿈은 기묘했다. 한 가지 면에서.

말도 안되게 무슨 레이저 총 같은 것을 들고 어딘가에 숨어 있었고, 그 모습은 덤불 밑에서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때, 덤불 사이로 어두운 하늘에서 빨간 점하나가 보였고, 점멸하면서 마치 나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처럼 느껴졌다.

짧게 세 번, 길게 세 번, 그리고 짧게 세 번.

난 이 사실을 --- 말도 안되게 --- 상부(?)에 전달해야 할 필요를 느꼈으며, 상황은 급하다 느껴졌다.

잠을 깨기 전에 알려야하니까 말이다.

나에게만 전달 된 신호였으니까 말이다.

그것은 S.O.S 였으니까 말이다.


개꿈 기록.


무의식의 내가 의식 세계로 돌아가기 전의 나에게 보내는 신호(?)인가?

헛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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