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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에게는 1분정도 대리석이나 타일들을 물끄러미 바라봐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치를 할 때도 물론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곤하지요.
오늘은 울긋불긋한 대리석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물표면 가까이에서 헤엄치고 있는 고기 한마리를 보았습니다.
그 녀석은 내가 보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잠시 눈을 돌려 보니 곳곳에 여러 모습을 한 물고기가 많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그 물고기들이 나를 보고 있어 왔고, 나는 그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더군요.
나는 누군가를 보고 있으며, 나는 누군가에게 보이고 있었습니다.
좀더 독한 말을 아끼고, 좀더 차분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양치를 할 때도 물론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곤하지요.
오늘은 울긋불긋한 대리석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물표면 가까이에서 헤엄치고 있는 고기 한마리를 보았습니다.
그 녀석은 내가 보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잠시 눈을 돌려 보니 곳곳에 여러 모습을 한 물고기가 많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그 물고기들이 나를 보고 있어 왔고, 나는 그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더군요.
나는 누군가를 보고 있으며, 나는 누군가에게 보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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