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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식물을 선물할 때나, 화분을 살때면 항상 "물은 얼마만에 한 번씩 줘요?"라는 대화를 하게 된다. 물은 얼마만에 한 번씩 주는 것일까? 많은 식물들의 기본 공식은 그런 회수가 문제가 아니고, "겉흙이 말랐을 때, 화분에 물이 빠져나오도록 흠뻑"이다. 선인장, 알로에 같은 다육식물이 아니라면 대개 그 공식대로 주는 것이 맞다.
물주기는 한 3년쯤 줘야 "물 좀 준다"는 소릴 듣는 아주 기본적인 원예의 행위 아닌가. 그 이른바, "물주기 3년"의 경지... 일단 1년반 남았다.
물주기를 하다보니 이런 걱정을 한다.
요즘 습도가 어떻게 되지?
물의 온도는 적당한가?
증발량이 많은 토기 화분인가?
이런 토질은 물을 얼마나 흡수하지?
이녀석의 잎이 이 정도면 대략 물이 빨리 마르겠군.
여기는 창가로부터 몇 m 들어온 곳이므로 태양의 영향이 어느 정도겠군.
이번 물줄때는 1000배 희석 액체 비료를 좀 섞어야겠군.
아니 이런, 잎이 물러 썩고 있네? 물을 너무 많이 준 것이야.
저런, 잎이 바삭해, 잎에 물을 자주 뿌려야겠는걸?
지금은 한창 꽃피는 시기야, 물에 인산질 액체 비료를 섞어 줘야겠어.
괜한 걱정이다.
물주기는 한 3년쯤 줘야 "물 좀 준다"는 소릴 듣는 아주 기본적인 원예의 행위 아닌가. 그 이른바, "물주기 3년"의 경지... 일단 1년반 남았다.
물주기를 하다보니 이런 걱정을 한다.
요즘 습도가 어떻게 되지?
물의 온도는 적당한가?
증발량이 많은 토기 화분인가?
이런 토질은 물을 얼마나 흡수하지?
이녀석의 잎이 이 정도면 대략 물이 빨리 마르겠군.
여기는 창가로부터 몇 m 들어온 곳이므로 태양의 영향이 어느 정도겠군.
이번 물줄때는 1000배 희석 액체 비료를 좀 섞어야겠군.
아니 이런, 잎이 물러 썩고 있네? 물을 너무 많이 준 것이야.
저런, 잎이 바삭해, 잎에 물을 자주 뿌려야겠는걸?
지금은 한창 꽃피는 시기야, 물에 인산질 액체 비료를 섞어 줘야겠어.
괜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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