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공간의 어색한 시간, 어색한 공간의 익숙한 시간.
그렇게 오래되다보니,
시간의 문제인지 공간의 문제인지 어쨌거나 익숙해졌다.
그냥 12월 거실 창가의 햇살이 좋다.
케냐AA와 예가체프 반반 블렌딩.
운동후 노곤한 삭신에 한 잔 들어오니,
여기가 그냥 익숙한 공간이구나.
매일이 오늘같이
오늘은 그 매일같이
무기력과 친구와 원수를 맺고,
전체가 하나인듯, 하나가 전체인듯 사라져간다.
익숙한 공간의 어색한 시간, 어색한 공간의 익숙한 시간.
그렇게 오래되다보니,
시간의 문제인지 공간의 문제인지 어쨌거나 익숙해졌다.
그냥 12월 거실 창가의 햇살이 좋다.
케냐AA와 예가체프 반반 블렌딩.
운동후 노곤한 삭신에 한 잔 들어오니,
여기가 그냥 익숙한 공간이구나.
매일이 오늘같이
오늘은 그 매일같이
무기력과 친구와 원수를 맺고,
전체가 하나인듯, 하나가 전체인듯 사라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