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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사는 얘기

일상의 변명

Coolen 2007. 9. 21. 12:07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무작정 펜(?)[각주:1]을 들었습니다.

브로드웨이 시네마 1층로비에서 1시에 있을 미팅때문에 시간을 죽이고 있는 것이죠. 정신을 차려보니 오늘이 벌써 09/21 이네요. 혹시 08/21을 제가 잘못보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영화관에 있으니, 영화도 보고 싶고, 가을에 외근을 나오니 그냥 서점에 죽치고 앉아서 책도 보고 싶고, 천장 감상 모드로 두뇌회전을 기어중립에 놓고 1년에 한번씩 뒤틀리는 장롱들의 래어사운드도 듣고 싶습니다.

블로그 쓰는 법도 잊겠어요. 여기 저기 써야될 글도 있고, 불쑥불쑥 자라나는 생각을 잘 길러서 눈과 입가를 즐겁게도 해야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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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입니다! 가을엔 좀 정리하면서 사시죠들!
  1. 키보드를 들 수는 없잔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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