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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한 쪽 전구가 꺼진 자동차를 본다. 이런 직업 어떨까?
전구가는데 5분도 안걸릴것 같은 생각에...

1. 각종 차량용 전구를 가지고 다닌다.
2.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저녁 6시가 되면 거리를 배회한다.
3. 전구가 나간 차를 보면, 따라가다가 운전석으로 다가가서 다음과 같이 소개를 한다.

"저는 즉석 전구갈이맨입니다. 저에게 5분의 시간을 주시면 손님의 차량 전구를 갈아 드리겠습니다. 전구 정품 값은 XXXX이고, 정품은 아니지만 쓸만한 것은  YYYY 입니다. 서비스료 5000원이구요 만약 5분을 넘으면 1분에 1000원씩 감해드리겠습니다."

4. 정품 전구를 보여주고, 교체 시작을 알리는 스탑워치를 고객에게 전달해준다. 믿음을 줄 수 있는 일종의 쇼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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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에서 1000원정도를 마진으로 뽑고, 서비스로 5000원을 받으면, 건당 6000원 예상 소요시간 목표 확인부터 완료까지 길게 10분. 하루 밤 6시간 정도에 10건을 하면 6만원...

문제는 한 동네에서 오래 하면 할 수록 고객이 줄어 든다는거...
대략 고객은 5000원에서부터 20000만원까지의 돈을 지불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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