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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공사를 한 아파트에 와서 살기 때문에, 베란다의 크기가 안방쪽 밖에는 없는 상황이다.
2004년 이사 올 때는 없던 취미가 작년 2005년 여름 이후로 생긴 덕에, 베란다는 완전 초만원이다.
너무 좁아져 신경 쓸 수 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대략, 집에 있는 화분수가 조그마한것까지 다 세어보면 50개가 넘다 보니 ... 원.

오늘 물 주다가 며칠전 깜박잊고 아침에 물을 안주어 생긴일을 생각하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도 같은 종류의 화분들.... 정리해야지 원. 같은 종류가 많아지는 것은 가지치기를 많이 해서 그렇게 된 현상인데, 남을 주기에는 너무 작아서 안될 것 같다.

고민된다. 공간을 넓히던지 화분을 대거 들어 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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