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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글이 없었습니다. 심신이 피곤하여 긴 글을 쓸 염두가 안나더군요. (미투데이조차.. ^^)

www.idtail.com을 여는 것 때문에 많이 긴장했던것 같습니다. 사이트에는 베타라는 말은 없지만, 사실 팀에선 Open Beta 상태입니다. 요즘엔 베타라는 이름으로 오픈하는 것이 더 부끄(?)러운 모양인지라, 뭔가 부족한 듯한 것이 있다는 거 뻔히 아는데, 베타라는 말까지 달고 있으면, 정말 부끄러울 것 같더군요.

그간 약 150명 가량 등록되어 있는데, 시험삼아라도 가입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구요. 불편한점 고쳐가며, 여러가지로 회사이미지에 맞는 보안성도 만족하고, 또한 보안이라는 이미지를 확장하는 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 미투데이 오픈마루의 번개에서 몇몇 분들께는 4월초에 연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아직까지 이 다음단계는 아이디어 단계에 있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이 OpenID를 정말 제대로 된 물건이 되게하기 위해서 올해는 여러 실험들이 있으리라 보여지는군요.

많은 서비스들이 오픈아이디로 이어지는 세계를 꿈꾸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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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글을 쓰고, 저희 로고에 Beta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고는 화들짝 내렸습니다만, 이미 RSS로 널리널리 퍼져가고 말았습니다. 12시간 만에 다시 이 댓글을 추가하여 올립니다. 긴장의 끝이 엄청난(?) 사실 왜곡으로 가는 군요. 쩝...

저를 비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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