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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잡생각

Scout

Coolen 2006. 4. 12. 10:04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들을 하다보면 자주 듣는 말이..

"정찰이 중요해."
"정찰을 못해서 게임에서 졌어."
"정찰을 잘한덕에 신속한 방어를 했어."

이런 것들이다. 게임이란 상대와 닫힌 규칙안에서 노는 것이고, 세상을 사는 것이란 게임과 비교해서는 상당히 열린 규칙안에서 노는 것이다. (물론, 집단의 전쟁이나 암살 등에서는 완전 열린 규칙에서 노는 것이겠지만..)

난 요즘 세상을 살기 위한 정찰을 게을리 하지 않나... 늘 고민된다. 강박관념처럼 정보를 수집하는 것에 예민해져있다. 아니, 정보를 수집하지 못하는 느낌 때문에 예민해져있는지도 모른다. 정작, 정보다운 정보는 없는 것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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