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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Square라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물론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있고, 윈도우 모바일용으로도 있을 것이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내가 현재 있는 장소의 이름을 위치 기반으로 검색하고, 내가 거기 있음을 "CHECK IN"하는 행동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장소가 검색되지 않으면, 내가 추가할 수 있다.) 장소는 음식점 이름이나 학교 이름 심지어 벤치에다가도 이름을 줄 수 있고, 어떤 장소는 이름이 여럿인 경우도 있다.
정확한 기간은 모르겠지만, 대략 한달정도 총 CHECK IN 수 대비 한 사람의 CHECK IN 수가 일정 비율(20%?) 이상을 넘으면 "Mayor"라는 타이틀(Mayorship)을 준다.
현재 나는 19 곳의 "Mayor"다. 어제까지만해도 20곳이었는데, 아마도 한 곳을 잃은 것 같다. 그리고 며칠전에는 내가 다른 이의 Mayor 타이틀을 뺏기도 했다. 아직까지는 왠만한 곳은 대략 일주일만 꾸준히 CHECK IN 해주면 Mayor 를 얻어오는 것은 가능할 것 같다.
얼마전엔 강동구청역 Mayorship을 얻었는데, 이는 거의 두달이상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CHECKIN하여 얻은 것이었다. 원래 Mayorship을 가진 사람에겐 미안하지만, 나름 FourSquare에 대한 생각을 깊게하게 된, 하나의 사건이었다. 두 달 동안 목적을 가지고 꾸준히 뭔가를 하는게 쉬운것인가? FourSquare는 정확히 며칠을 더 CHECKIN하면 너한테 Mayorship이 돌아간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냥 최근 한달사이에 너가 몇번 체크인 했는지만 느낌표찍어주면서 말해줄 뿐이다.
강아지 오줌싸기. 땅따먹기. 위치기반 서비스 중에 이런 게임을 며칠을 걸쳐서 느리게 진행되는 서비스라니...
몇달동안 CHECKIN해서 Mayor를 얻어내는 작업... 한 번쯤 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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