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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아주 가끔씩 열 두달 거의 늦게 자는 게 습관이 돼 있어도, 오늘 같은 날은 좀 드물다.
멜랑꼴리한 이 기분에 빠져들면, 왜 이렇게 되었을까를 잠시 생각한다.

오늘은...
  • 비가왔다.
  • 온도는 약간 싸늘한 정도, 5월에 느끼는 가을날씨쯤되나보다.
  • 밤 1시쯤되었다.
  • 적당히 지쳐있다. (휴일에 회사에서 일할 때 느끼는 피로감)
  • 혼자다.
  • 보이는 사람도 없이 혼자다.
  • 흘러간 발라드들 (변진섭 노래 다섯곡, 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에 나온)
자는 아내를 깨울 수도 없고...

양치했으니 좀 버티다(?)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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