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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앱스콘 2008 후기

Coolen 2008. 10. 24. 10:40
오늘은 월요일 같은 느낌이네요. 어젠 1년 반만에 열린 웹앱스콘2008에 다녀왔습니다. 9:00AM 세션을 맡게되어 굉장히 일찍 출발하여 도착하였고, 다행이 이른 시간에도 도착하여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후에 들었던 백엔드쪽세션들도 모두 들을만하였는데, 제가 들은 3,4개 세션에서  병렬처리에 관련된 기술이 소개되어 얼마나 관심있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hadoop 이 많은 회사에서 테스트되고 있더군요. 저도 마침 관심있게 사내 스터디도 하던차에 듣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생각나는것들만 적어본다면:
  • "클라우드 컴퓨팅"에서는 NexR 한재선님께서 아마존의 웹 서비스의 시작이 얼마나 쉬운 일인가를 live로 보여주어 인상이 깊었고, 병렬처리를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를 이용한 사례를 들어 주셨습니다.
  • "집단지성 프로그램"에서도 윤종완님이 병렬처리를 위한 알고리즘선택에 대한 포인트를 지적해주셨구요.
  • "시멘틱 웹과 Linked data"에서 김학래님의 온톨로지나 시멘틱 웹이 결국 웹의 표준 기술로부터 출발해야한다는 얘기도 잘 들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개인적으로 그간 안면이 있던 분들을 모두(?) 봤다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반가왔습니다.

kenu님의 상태(?) 인상 깊었습니다. 사진을 같이 못찍은 것이 아쉽군요. 머리는 아무나 미는게 아니잖아요?, 굉장한 마음 자세를 표현하는 것 같아 내심 부러웠습니다.

멀리 광주에서 올라오신 오픈소셜 프로바이더 및 적용 사례로 고민하시는 지혜님도 드디어 볼 수 있게 되어 고마웠고, 나중에라도 KTH의 한과장님과 잘 연결되시길 바랍니다.

에이콘 출판사부스에서 친절하게 맞아 주셨던 김희정 부사장님 감사드리고요... 나중에 또 즐겁게 뵙겠습니다. 제가 매상에 도움이 안되는 사람이었죠?

그리고, 오후에는 간만에 니들웍스 소속 개발자들이 모여 Textcube 2.0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죠엘이 하는 세션은 한 편의 쇼였는데, 말이 넘 빨라..!

그리고, 저녁식사로 스피커와 자봉들에게 제공되었던 해물 부페는 맛있었습니다. 그 시간동안 Textcube 개발진들과 zero board 개발자이신 고영수님, kldp 권순선님(둘은 NHN소속) 어떻게 보면, 국내 활성화가 많이 된 두 오픈소스의 개발자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어제 시간들중 가장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로보드와 텍스트뷰브간의 교류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간 순서로 하루 요약 끝!

정진호님이 찍어주신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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