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에 찍은 것들인데, 밝은 창가에 있는 것들만 일단 찍어 봤다.



인도고무나무
정확한 종은 모르겠지만, 잎이 그다지 넓은 종은 아닌 것 같다.



제브리나
보라색 줄이 들어가 있는 달개비 비슷한 식물, 요걸 조금더 키워서
꺾꽂이 한 뒤 행잉바스킷이나 높은 곳에 두어 아래로 치렁치렁 내릴 생각이다.



알로에 베라
너무 흔한 식물이라서 다 알 듯!
거의 다 죽은 녀석을 저렇게 화려하게 살렸다. 한 자리 떡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잔인하기까지 하다.



일일초 (매일초)
어머님께서 주신것인데, 가까이서 냄새를 맡아 보면 잡초같은 느낌이 난다. 그런데 한 번 꽃이 피면 그칠 줄 모르고 이어가면서 계속 피워댄다.



부겐빌레아 (부겐베리아)
어머님으로부터 받은 뒤 아직 요놈의 꽃을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어머님왈 화려하다니.. 내년 여름을 기대하고 있다.




클레로 덴드럼 (덴드롱)
사진으로만 많이 봐 온 하얀초롱의 빨간꽃, 지금 이 정도 잎사귀를 가지고 있으면 내년에는 흐드러지게 펴야 정상일 듯 한데... 과연?




스킨답서스 (포토스,에피프레넘)
저 별칭들이 다른 종족이라고 말하기도 하다마는 이리저리 책을 뒤져보면 대략 같은 놈(!)이다.
산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바구니 밑으로 내려온 놈이 적다마는, 좀 기다리면 매달기의 진수를 보여줄 듯 하다.



줄리아 페페로미아 (줄리아 페페)
그 수많은 페페 종류 중에서 내가 맨 처음 정을 붙이기기 시작해서인지, 다른 페페보다 꽤 세련돼 보인다. 언젠가는 그 페페들을 다 불러 모으 겠지만.. ㅋㅋ (홀리 페페, 청페페, 홍페페, 수박페페.. 이름이 기억나는 건 요 네가지 뿐이네.. 쩝..)



시클라멘
화려한 겨울 꽃이라고 해야하나. 잎은 조화보다 더 조화 같이 생겼다. 구근 식물이랜다. 그리고 물을 직접 다으면 구근이 썩기가 쉬워서 요건 화분 밑에 물을 채워넣는다. 그러면 화분 밑에서 위로 빨아 올라가면서 관수된다. 여름은 축쳐져서 쉰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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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isten 2005.11.15 20:21 신고

    집이 넓은 것이냐 아니면...
    덕택에 집이 좁아진 것이냐...

    나는 놓을 곳이 모자라서 대충 포기하고 있는데...

  2. 주인 2005.11.16 01:33 신고

    넓긴... 베란다 확장공사(이사오기전에 되어 있는)된 부분에만 채우고 있는걸..

  3. 박해운 2006.06.09 00:39 신고

    부겐빌레아 를 꽃을 피우게 하려면 잎이 시들해지면 물을 주고 시들해지면 물을 흠뻑 주고 몇번 반복하면 꽃이 핀다. 액비를 주면 꽃색이 화려하다.

    • 최호진 2006.06.09 06:57 신고

      부겐빌레아가 작년내내 아무 소식없다가 일주일전인가에 그렇게 꽃이 피었답니다.

  4. 박해운 2006.06.09 00:40 신고

    덴드롱 꽃 잘 피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부탁해요.ㅎㅎ

    • 최호진 2006.06.09 07:01 신고

      클레로덴드럼도 겨울을 잘 나야할 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저 사진의 두 배정도는 무성한데, 며칠전부터 꽃대 비슷한 것이 감지되고 있어서 올해에도 안피나 싶은 것이 이제 기대로 바뀌어 있습니다.

      요놈도 부겐빌레아처럼 시들시들할때까지 말렸다가 물을 주곤했는데, 거의 모든 다년생 화초의 봄꽃들이 그 방법이 통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겨울나기인 것 같더군요.

일일초라는 식물이 있다.
꽃이 한 번 피면, 며칠 안가지만, 곧 다른 꽃이 그 뒤를 잇고, 또 잇고를 반복해서 꽃이 계속 펴있는 식물이다.
요놈을 8월쯤 가져와서 몇주 꽃을 보고나서는 비료를 좀 주었더니 잎만 무성해져있는데, 너무 웃자라는것 같아서 몇대를 쳐내어, 물꽂이를 하였다. 사실 말로 듣고 물꽂이가 된다고해서 시도해보았는데, 거의 두 주만에 1cm 정도 뿌리가 자라났다.


일반적으로 꺾꽂이가 되는 애들은 캘러스라는 것이 잘려진부분에서 생성이 되어 뿌리로 자란다는데, 식물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거의 한달은 되어야 심을만한 뿌리로 자라는거 같다. 벤자민이 한 달정도 물에 꽂아놓으니 뿌리가 내린거에 비하면 반밖에는 안걸린 셈이다.

근래에 2주 이상짜리를 길게 기다리면서 뭔가를 해 본 적이 없던 것을 생각하면 올해 8월이후에는 참으로 많이 연습하는 것이다. 사실 2주라는 것은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에도 길다면 긴 시간인데, 인터넷이 있음으로 뒤져볼것도 많아서 2주가 후다닥 지나는지도 모르겠다.

간만에 글하나 올리네.. 요즘 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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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ayole 2005.10.11 11:13 신고

    많이 뜸하셨더랬죠. 최호진 공략법을 외울 지경입니다. ^^

  2. 주인 2005.10.13 01:51 신고

    저런!

  3. listen 2005.10.13 17:27 신고

    나도 한 두 뿌리 다오...
    나는 관음죽이나 팬더 이런거 키우는데...
    너가 키우고 있는 것들도 함 키워보고 싶군...
    고구마 , 토란 키우다가 쥬만지 될까봐 포기했다...

  4. 주인 2005.10.14 03:35 신고

    낯짝좀 보고 살자... 봐야 뿌렝이를 주덩가 말덩가 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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