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주기
누군가에게 식물을 선물할 때나, 화분을 살때면 항상 "물은 얼마만에 한 번씩 줘요?"라는 대화를 하게 된다. 물은 얼마만에 한 번씩 주는 것일까? 많은 식물들의 기본 공식은 그런 회수가 문제가 아니고, "겉흙이 말랐을 때, 화분에 물이 빠져나오도록 흠뻑"이다. 선인장, 알로에 같은 다육식물이 아니라면 대개 그 공식대로 주는 것이 맞다. 물주기는 한 3년쯤 줘야 "물 좀 준다"는 소릴 듣는 아주 기본적인 원예의 행위 아닌가. 그 이른바, "물주기 3년"의 경지... 일단 1년반 남았다. 물주기를 하다보니 이런 걱정을 한다. 요즘 습도가 어떻게 되지? 물의 온도는 적당한가? 증발량이 많은 토기 화분인가? 이런 토질은 물을 얼마나 흡수하지? 이녀석의 잎이 이 정도면 대략 물이 빨리 마르겠군. 여기는 창가로부터..
쓰지 않는 카테고리/꽃과 나무
2006. 12. 1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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