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친구들이 집에 와 놀다 가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다. 대학 때도 친구들이 왔었고, 대학이후 알게 된 사람들도 종종 집에 초대하는 편이었다. 그러다 결혼 후 집은 부부 혹은 가족 공용 공간이 되면서 그런 용도로 사용될 수가 없었다.그러다 최근 1년간 집들이 겸 누군가를 초대하는 일이 늘게 되었다. 와잎의 변화에 감사드린다. 와잎의 그런 변화는 아마도 애들이 다 컸고, 수년간의 운동이 뒷받침되어 체력이 되며, 결정적으로 나이가 들어 세상에 대한 수용의 폭이 늘면서 행동의 반경이 확장되지 않았을까 한다.그동안 나의 지인들만 초대했다가, 지난 토요일은 와잎의 직장 동료들을 초대하게 되었다. 모두들 아이들 키우면서 다 아는 사람들. 같이 늙어가는 늘 꾸준히 소식을 전해 듣는 그분들. 와잎과는 일주일 전부터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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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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