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한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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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1 차장님////!!!!!!!!! 차장님////!!!!!!!!!13:04:13 13:04:14 22:48:24 22:48:26 22:48:27 22:48:28 23:48:53

22:32:58 맨날 술이야... 오늘은 영수랑 500에 무안주로 먹고나니, 4000원 계산됐다. 내가 쐈어!

퍼키님이 만든 작명소(?) 사이트 http://openlook.org/app/nameanalysis/?name=%EC%B5%9C%ED%98%B8%EC%A7%84 임신한 부부들에게 좋을 것같은 사이트입니다. 지적인 호기심을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로 만들어주신 것을 무한 감사! 주위에 다들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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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2:56 일 시작전 뾰로통... 17: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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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거리 22.1 km 승하차시간 00:18 - 00:38 20분 걸렸으니 평균시속 66km/h카드 가능한 택시가 오자마자 잡아 타고, "풍납동이요"를 외치고 피곤에 지친 몸을 택시 뒷좌석 구석에 처박다. 자세히 보니,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시다. 개인 택시는 아니었는데, 이 시간에 70줄은 되어 보이시는 드라이버라니. 창을 모두 열고 달리는 것을 애써 싫다하지 않고,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데, 택시의 속력이 예상 밖이다. 다른 택시와 간단한 신경전을 마치고, 한강 남쪽줄기의 올림픽대로를 타고 오는 동안, 힐끗 계기판을 보자하니, 110 km/h이다. 열어 놓은 창은 원래 소음이 많은 법, 들려오는 라디오는, 또한 범상치 않게 CCM이 아닌가. 나이와 그닥 어울리지 않다. 보름달이 남쪽에 둥그렇게 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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