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r (2004) (마이크 니콜스 감독)에서 쥬드 로가 연기하는 댄, 머리 식힐려고 봤다가 공감돼서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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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용용 2016.03.09 15:48 신고

    환갑넘은 감독이 연출한게 맞는지 싶던, 그 영화

    공감되서 가라앉으면 오래가던, 바로 그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이거 한 번 본 바로는 이해가 잘 안되는 영화. 작품해설 조금 보니 장면들이 좀 이해가 간다. 괜찮은 플롯이니 같은 감독(데이비드 린치)의 영화 한 두편을 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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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2004년작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 유지태 왤케 쪘지.

* 남자 주인공 둘이 먹는 중국 음식점은 "강남구 압구정로28길 22-10 품향"

* 유지태가 제자들과 술마시면서 하는 열변이 그냥 이 영화가 말하고 싶은 것 같다.

* 이 감독의 영화가 늘 그렇듯, 담배피는 장면은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나온다.

* 생활의 발견과 비슷하게 시간에 따른 구성을 한다.

* 두 여자가 다른 장면에서 먼저 "ㅃㅇ ㅈㄲ?"라고 묻는다. 여성주도형?

* 일상의 대화, 일상의 시선. 아무 의미 없는 듯한 소박함 속에 담긴 등장 인물 시각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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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낮 익은 "돈 치들"이 주연인 호텔 르완다. 오랜동안 영화의 조연으로 많이 보아 와서 그런지 주연인 영화도 어색하지 않다. (아이언맨에서 경찰쪽으로 아이언맨 수트를 입기도 했다.) 잘 몰라 줬다는 건 돈 치들에겐 미안한 표현이지만, 최선의 표현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르완다 내전을 알아두면 더 영화의 이해가 깊을 것으로 보여진다. 르완다 내전은 표제로만 알았지 그 정확한 내용은 이 영화를 본 다음 알게 되었다. 같은 나라 안에서 인종 말살정책으로 인종청소 계획하에 100만명 이상의 사람이 학살을 당하다니, 내가 대학생 재학시절이었으므로 당시 세계 정세에 관심이 없었던 것이 무안할 지경이다. 간단히 말하는 것이 어려운 긴 내전 속의 한 장면이지만 영화 배경에 대한 설명을 얘기하자면, 정권을 잡은 국민 80%의 후투족과 10%정도의 소수민족인 투치족의 대립인데, 벨기에 식민지 당시 투치족은 소수임에도 불구하고 정권을 잡고 있었고, 식민지배가 종료된 후 후투족은 억압을 만회하고자 투치족을 말살시도를 한다.


영화는 전쟁의 비극 속에서 투치족과 온건파 후투족이 정부군인 후투족에 의해 학살당하는 상황에서 주인공 폴(후투족)은 기지를 발휘해서 인명을 최대한 구해 내는 것은 마치 쉰들러 리스트를 연상하는데, 돈으로 인명을 구하는 것이나 시간차이로 구하지 못하는 상황을 넣어 관객을 긴장하게 만든 다음 안도의 한숨을 쉬게 하는 장면들 같은 것들은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내전이라는 긴장 속에 배경을 두었을 때, 대비되는 구도들은 "UN군이지만 간섭하지 않는다.", "주인공은 후투족이며, 부인은 투치족.", "외국인만 대피하게 되는 정책", "전쟁과 상업", "목숨을 부지하기 위한 거래와 진실게임". 인생은 협상이다. 외국계 호텔에서 최고 매니저로 고급정보를 얻는 것과 직원에 대한 리더쉽. 그리고 후투족으로부터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히지만 자기의 위치에서 인맥과 임기응변으로 자기와 가족을 지켜내는 모습을 감동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


특별출연으로 장 르노가 호텔 본사 사장으로 나오는 건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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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이면, 지금 22인가? 어거스트 러쉬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찍을 때는 아역이었고, 정말 적절한 표정연기에 맘에 쏙 들었던 배우.


이 친구는 컬리 컬킨이나 할리 죠엘 오스먼트의 전철을 따르지 않기를...


P.S. 할리 죠엘 오스먼트는 포레스트 검프의 마지막 장면에 검프의 아들역으로도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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