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툴즈의 위지윅에디터에서는 훌륭한 인터페이스로 그림등을 첨부할 수 있다. 그 절차를 잘 살펴 보면,

  1. 멋있는 글 작성
  2. 예쁜 그림 추가
  3. 완료 버튼
  4. 예쁜 그림의 소속을 멋있는 글 소속으로 DB 갱신

MetaWeblog API는 두 단계로 호출이 일어나는데,

  1. 좋은 툴로 멋있는 글을 작성후 예쁜 그림 추가.
  2. 포스트 버튼을 누름
  3. 예쁜 그림을 전송한 뒤 그 그림에 할당되는 새로운 URL 받음
  4. 멋있는 글 내부를 예쁜 그림의 새 URL로 바꾸어 전송

이러다 보니, 예쁜 그림의 소속이 어딘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지게 된다. 0.9.7까지에서 사용한 방법은 이러했다.

  1. 좋은 툴로 멋있는 글을 작성후 예쁜 그림 추가.
  2. 포스트 버튼을 누름
  3. 예쁜 그림을 전송한 뒤 그 그림에 할당되는 새로운 URL 뒷 부분에 "?__preview__{주인,소속}" 을 추가.
  4. 멋있는 글 내부를 예쁜 그림의 새 URL로 바꾸어 전송.
  5. API에서는 "?__preview__{...}" 를 찾아서 그림의 소속을 갱신
  6. 본문에서는 "?__preview__{...}"를 제거하여 DB에 넣음.

대개 "?" 앞까지만 인식하여 처리하기 때문에 안보이는 문제는 없게된다. 자, 여기까지 생각하면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그것이 그렇지 않다. 저 좋은 툴로 수정하여 올릴 경우, 그림이 또 전송된다. 그러면 새로운 URL이 만들어지는 작업이 일어나고, 이전 그림은 소속은 유지되지만, 문서상에서 링크를 잃게 된다.

따라서, 원래 MetaWeblog api의 취지인, 같은 이름의 파일이 전송될 경우 이전 것을 대치한다는 원칙을 그대로 준수하여 그림의 md5 값을 구해서 파일 이름으로 삼고, 한 번 올라온 그림이 다시 올라오는지를 확인하고 삭제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되면 같은 그림을 두 번 올리는 일이 발생할 경우 이전 것을 대치하므로 잃어버린 링크를 가진 그림은 없게 된다. 다만, 사용자는 같은 그림을 두 개의 글에 올릴 수는 없게 된다.

태터툴즈와 블로그 API가 가지는 차이에서 오는 고민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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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isten 2006.07.13 14:09 신고

    시간을 잘 쓰는 것이냐 아니면 관심 있는 것들에 많은 시간을 할당하는 것이냐 ?
    머 어쨌든 멋지다고 밖에는...
    근데 점심은 언제 먹나 ?
    나는 9월이면 회사가 이사간다... 집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가는 곳으로...
    그 전에 함 보자...

    • 최호진 2006.07.14 12:47 신고

      밤에 집에가서는 한 2,3시간 정도 이거 고치는데 시간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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