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그 하이패스도 찍지만 카메라도 찍고 둘다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기 오류로 안 찍히면 문자 날라오더라구요. 물론 전 차가 없습니다만, 직장이 수도권이어서 주변분들이 많이 당하시더군요. 다들 몇백원 내러 사무실 들러야 한다고 투덜투덜...전에 보면 그거 충전도 카드도 꼭 맞아야 하고 꽤 단순한걸 복잡하게 처리하더군요
처음엔 그 방식도 고려했는데 번호판 앞에 흙 뿌리는 사람-_-하고 충전 안하고 쓰는 사람이 많다거나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ㅎㅎ
전 Altmove(http://www.deskex.com/Altmove/)를 사용했는데 Autohotkey로는 못하는 게 없군요.
리눅스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게 alt 드래그로 창 이동하는 것과 휠 클릭으로 창 크기 조절하는 거였는데 찾아보니 윈도우에서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몇 가지 있더군요. 설치할 필요도 없고 기능도 다양해서 Altmove를 계속 이용하고 있습니다. 설정 변경해주고 나서는 한 번 종료해줘야 저장이 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요.
비활성된 창을 스크롤 할 수 있는 KatMouse(http://ehiti.de/katmouse/)도 유용합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의 핵심에 웹 브라우져가 있다고 가정하고 만드는 보안 장비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주 타겟은 사용자의 인터넷 접속을 제한하는 것인데, 모든 웹 트래픽을 사용자 인증을 거치도록 리다이렉션 시킨다음 인증되고 나면, 해당 브라우저에 cookie나 혹은 auth header등을 설정하게 만들거나 해당 IP를 등록하여 이후의 인터넷 접속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구현이 됩니다.
문제 발생
아, 그런데 여기에서 웹브라우저가 아닌 것들과 문제가 발생합니다. 저희 회사의 제품에서도 80번 포트를 이용한 HTTP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사용자의 인터렉션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라이브러리만 HTTP를 이용하는 수준으로 개발되기 때문입니다. HTTP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대개
IE Component를 이용하거나
HTTP+SSL library 를 이용하거나
tcp로 직접 HTTP를 구현하거나
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네트워크 보안제품을 만드는 사람은 어떻게든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관리자에 의해 통제 가능하도록 만듭니다.
보안 제품 개발
이런 보안 제품은 최대한 정상적인 흐름을 건드리지 않고 그 흐름을 제어 하게 됩니다. network fire wall, personal fire wall, qos, switching hub, transparent proxy, load balancer, nat, ips 등등... 일개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굳이 알지 않아도 그들은 다 회피시켜주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다만, 인터넷 접속 제어만은 인증을 요구하여 최초 한번만 용서를 구하도록 개발되고, 이런 보안 프로그램과 일반 어플리케이션이 충돌하게 되면, 어플리케이션이 접속하는 서버들은 고정되어 있으므로, 그 서버 리스트를 제작자에게 요청하여 예외 항목에 등록하게 됩니다.
예외 관리 및 관리 회피 개발간의 갈등
여기에서 갈등이 생깁니다. 네트워크 관리자는 어플리케이션마다 예외를 추가하는 부담스러운 관리를 해야합니다. 필수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상황에서야 VIP(임원진) 들이 요청하는 것외에는 예외을 둘 수 없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런데 그런 네트웍 안에 있는 어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은 왜 이 제품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제품 개발사에 문의를 하는 것 밖엔 없지만, 연락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도 상상하지 않았던 보안제품이 설치된 환경에서 동작할 때의 이상현상이란 직접 보지 않고는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할지 모릅니다. 대개, 보안 제품과 충돌할 때, 허용리스트를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전달해주면 모든게 끝날수 있지만, 그렇게 모든 문제가 생기는 네트워크마다 가이드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서버가 증설되거나 변경이 되면 다시 모든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전달해주어야합니다.
결국... 개발자가...
이런 갈등은 소비자/생산자, 관리자/개발자 간의 알력이 포함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보안 제품쪽 개발자가 수 많은 어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에 맞춰 지능화 시키기란 어렵다는 것입니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자가 늘 지는 구도로 갈 수 밖에 없고, 처음 몇번은 회피 목록을 관리자에게 전달하여 우회시키는 것을 해답으로 제시하겠지만, 다시 이런 일로 고객지원을 하지 않게 하려면,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는 HTTP를 마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할 때 나올 법한 오류 메시지로 진화시켜야합니다.
아침에 버스를 타고 오다가 어떤 직장 동료 사이인 남녀가 아침에 출근하면서 하는 얘기를 엿(?)들은 얘기가 있습니다.
대개의 줄거리는, 여자는 대략 30대 초중반인것 같고, 지난 주말에 나이가 보다 많은 남자를 하나 소개 받았는데, 처음부터 만나고 싶지 않았지만, 친구가 지금 누구를 고를 처지냐면서 굉장히 화를 내는 통에 만날 수 밖에 없었다는 것과, 만나 보니 이제 공무원이 되어 기반이 너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외에 여러가지 말이 있었지만, 전 그 여자의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 나이와 상관없이 사람이 좋으면 되는 것 아니냐라는 생각도 스쳐지나가면서 남자가 인간적인 매력이 없었다든지, 아니면 이제 여자의 나이에서는 그런 사랑을 만나는 것은 일반적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드는 생각은 어린왕자에 나오는 어른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숫자로만 판단하고, 더 이상의 이야기는 의미가 없는 인간관계파악에 대한 얘기 말이죠.
언젠가도 비슷한 글을 쓴 거 같았는데,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선입견으로 판단하지 말라,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교육 속에서 무난히 자라온 저로써는, 정말 저한테 직접적인 피해를 준 일이 아닌 사람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누군가는...
당신은 사업하면 안돼
라는 말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제가 사람을 너무 믿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말을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부인하고 싶진 않더군요. 그럼 전 사람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걸까요?
저에겐, 이 사람이 긱~한 사람인지,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열망이 솟는 사람인지를 직감적으로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위에 친한 사람도 그런 경향을 띄고 있고요. 사업할 성격이 못되죠? 대신, 이 기술이 어떤 역사적인 배경에서 나왔는지에 대한 것은 비교적 잘 알고 있습니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어떻습니까? 표현을 안하고, 적절히 에둘러 살아가는 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지. 이제 저한테 중요한 문장은 이렇습니다.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민함을 가져라. 대신 판단한 결과로 상대를 대하지는 말아라.
그나마 vim에서는 주석문 형태로 해당 파일에만 적용되는 에디터 설정을 넣을 수 있어서 편리한데, 프로젝트 단위로 적용하려면 모든 파일에 손대야 하므로 좀 귀찮은 면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디렉토리에 별도의 vimrc를 넣어두면 그 하위 디렉토리에 있는 파일을 열 때는 자동으로 그걸 인식한다든지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