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콘솔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EC2 장비에서도 얻으려면, 다음 주소의 결과를 이용하면 된다. http://169.254.169.254/ 169.254.x.x 는 원래 AutoIP 대역으로 네트워크 안에 DHCP 서버가 없어도 상호 협상에 의한 IP 설정 대역인데, 그중 특별한 IP 하나를 정보 제공 용도로 사용한다. 위의 결과에 따라 하위 디렉토리(?)를 따라가다보면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http://169.254.169.254/latest/dynamic/instance-identity/document http://169.254.169.254/latest/meta-data/public-hostname http://169.254.169.254/latest/meta-dat..
내용을 전달해야 할 때, 표를 써서 가로/세로 격자안에 내용을 집어 넣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습관이 된 것인지 문장이 아닌 모든 것을 다 표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팸필터 보고서를 매일 메일로 받는다고 생각해보자. 차단시각 제목 사유 재전송 2014-12-31 14:20:21 (광고) 당신의 어쩌고 저쩌고... (광고) 전송 2014-12-31 17:21:19 세계 최고의 명품 비아그라 전송 나열형으로 바꾸면, 차단시각: 2014-12-31 14:20:21제목: (광고) 당신의 어쩌고 저쩌고...사유: (광고)재전송 차단시각: 2014-12-31 17:21:19제목: 세계 최고의 명품사유: 비아그라재전송 이렇게 된다. 이런 내용을 최초 생각할 때 표를 먼저 떠올리는 것이 자연스러운가 ..
부팅과정에서 실행되는 init script 들은 모두 터미널이 없이 실행된다. 그러나 sudo 명령은 terminal이 필요한 명령이므로, su 를 사용해서 사용자 전환을 해야한다. sudo를 쓰고 싶은 욕망은 사용자 전환 후 실행될 명령을 전달하는데 있다. sudo -u ...su -c " ..." 뭔가 깔끔하지 않을듯해 보이는 복수개의 인자를 모두 하나의 -c 옵션에 넣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것이다. 헹여 인자가 길어지기라도 하면 상상만하도 못생기지 않나. 그러나, 부팅과정에서는 일반 계정으로 전환한답시고 sudo 를 사용하면 안되는 것이다. 며칠전 삽질이 생각나서 끄적임.
장기간 긴장상태.연말 모임이 많기도 하다.오늘 생활 생산자 모임은 못가는걸로.
크눌프는 세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소설이다. 몇 달 전 짧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서 쉽게 들었다가, 첫번째 장 '초봄'을 가볍고 재밌게(?) 읽고 나서, 두 번째 장은 그런 가벼움으로 읽기 참 어려워 몇 번을 읽다가 멈추었고, 이제야 두 번째 장을 읽는다. 헤르만 헤세의 인생관이 들어 있는 장이라서 더 읽는 속도가 나지 않은 것이 아닐까. (실제 그러한지는 조사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크눌프가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친구의 관점에서 씌여진 장이다. 그 장에는 크눌프가 꾼 꿈을 소개하는 액자 스토리가 하나 들어 있다. 그 꿈에서 그는 어릴 적 살던 동네를 방문한다. 동네의 어떤 것은 뚜렷하지만, 어떤 것은 미묘하게 달라 보인다. 동네 사람들을 보았을 때, 잘 아는 사람이라서 친한 척 말을 걸으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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