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Open Source 프로그램을 번역하는 일은 그 프로그램에 애정이 있어서 하는 일이므로, 즐겁고 나로 인해 영어로된 프로그램을 한글화 한다는 자긍심도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나 밥먹기 위해서 하는 일로 국제화된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은 이것과는 약간 슬픈(?) 현실이 있다. 지역화와 관련해서 지역 표시는 다음과 같은 표시방법을 따른다. 예를 들어 몇년전까지만해도 우리나라의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은 지역표시를 가지고 있었다. ko_KR.euckr 이것은 한국어(ko)로 되어 있고, 지역(territory)이 한국(KR)이며, 문자 집합은 euckr(한글을 위한 확장 유닉스코드)이라는 뜻으로 언어_지역.문자집합 으로 표시한다. 그리고 뭔가 수정이 일어나면 뒤에 "@수정명칭" 형식으로 회사, 개인, 기..
한 2 시간 열심히 탁구치고 땀 쫙 뺀 뒤, 맥주 1000 정도 마시고 뻗어 자고 싶다.
callback 이란 나중에 다시 불린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뭔가를 처리해달라고 요청한 다음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다 되면 불러달라는 고객 중심적인 처리 방식이다. callback이 아름다운 것은 callback을 등록한 뒤, 괜한 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는 것이며, 그것은 이 사회를 말하자면 아쉬운 놈이 계속 칭얼대야 돌아가는 것 보다 한 번 얘기 했을 때, 다음에 확인해오는 끝까지 믿음직한 서비스가 만연해 있는 것을 말한다. 프로그램을 설계할 때도, 적절한 callback을 구사하면 확장성이 고려되었다는 인상을 짙게(!) 풍길 수 있다. 자칫 쓰지도 않을 확장을 고려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기도 하지만, 미학에는 시간을 다투어 개발하는 것보다는 만들어진 결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논외로 하..
결혼이 만 6년을 향해 간다. 예전의 날카로운 것은 사라져가고, 점점 둥글둥글 시키는대로, 나아가 알아서 산다. 아내는 은연중에 나를 samdolite(삼돌라이트)하여 완벽한 samdolitee(삼돌라이티이)의 생활을 하게 만드는 samdoliter(삼돌라이터)다. 처음엔 결혼했으니 samdolish(삼돌리쉬) 생활을 마음에 두고, 내 생활을 고쳐나가다가, 점점 samdolity(삼돌러티)를 높혀가더니, 완전 samdolization(삼돌라이제이션)을 이룬것 같다. 이젠 주위의 갓 결혼한 남편들의 samdolic(삼돌릭)한 경우를 보면 앞이 뻔해 보인다. samdolite: vt. 누군가를 삼돌이로 만들다. samdolitee: n. 그렇지 않던 사람이 점점 삼돌이화 되어 가는 대상 samdoliter:..
갑자기 방문자 수가 며칠전부터 늘었다. 13일과 14일은 주말이었는데, 이렇게 늘다니, 주말은 원래 20,30%감소하기 마련인데, 오히려 4배 이상이 늘었다. 1. count 알고리즘이 정교하지 못한것이다. 2. 검색 로봇이 며칠째 기승을.... 3. 뭔가 낚일만한 문서가 검색되고 있다. 뭘까... 도메인을 바꾸기 전에도 180정도였는데... 리퍼러 분석도 그다지 신통하지 않다. 다른 날보다 더 새로운 리퍼러들도 없고, 무언가 리퍼러 없이 바로 들어 오는 트래픽이 늘어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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