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SDATE와 NOW 함수는 둘 다 현재 시각을 돌려주는 함수들이다. binary log를 통해서 replication을 한다거나 복원해서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라면 NOW를 써야한다. SYSDATE는 그 함수가 참조되는 시점의 시각을 말하는 것이고, NOW는 SQL문이 실행될 때 마다 설정되는 timestamp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https://mariadb.com/kb/en/mariadb/documentation/optimization-and-tuning/system-variables/server-system-variables/#timestamp
Docker가 가져 올 또 다른 가상화의 환경변화는 배포의 의존성 해결에 기원이 있다. 배포의 의존성은 늘 성능문제와 씨름하는 주제였는데, 과거에는 static link와 dynamic link에도 있어왔고, 각종 OS의 패키지 매니저에 존재해 왔고, 애플의 Contents 를 정의하는 디렉토리 구조에 존재해 왔었다(애플은 그저 디렉토리단위로 이동시키면 설치가 가능한 모델이 있다). 이젠 그 의존성 문제에 있어 프로그램 단위를 넘어서 환경 전체를 하나의 배포 단위로 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이 도래한 것이며, 앞으로 이런 모델은 계속 튀어 나올 것이다. "내 컴퓨터에서는 잘 돌아요"라고 외치는 것은 의존성문제와 연결되어 있는 전형적인 개발자의 외침이다. 그 "내 컴퓨터"를 최종 사용자에게까지 전달하면 되는..
"책 읽기"를 취미로 삼으려면 (흔히 취미가 아니라 생활이어야한다고 하지만) 장르별로 읽는 속도를 알고 있어야한다. 예를 들면, 소설을 읽는데 30페이지짜리 단편이면 40분걸려 읽을 수 있지라든지, 400 페이지 장편이면 다섯시간은 걸리겠구나 라든지 읽는 속도에 대한 자기만의 측정치가 필요하다. 그래야, 방해 받지 않고 확보한 시간에 읽을만한 책을 고를 수가 있고, 그렇게 읽어야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된다. 제 아무리 재미있는 책을 읽고 있더라도, 확보한 시간에 집중하여 읽지 못한다면, 그 몰입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영화 보는 동안은 방을 어둡게하고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며, 보는동안 잡담도 하지 않는 몰입의 상태를 만든다. 영화는 상영시간이 누구나 같기 때문에 연습하지 않아도 확보해야할 시..
울먹이는 전화.큰 딸이 핸드폰을 떨어뜨렸는데,마침 어떤 할아버지가 밟고 지나가서 손상이 됐고.할아버지에게 따졌는데, 자기가 한 일이 아니라고 잡아뗀다.친구들도 보았고, 지나가는 다른 어른들도 보았다.말이 안통하는 상황이라며 울면서 전화를 했다. 내가 취해야할 태도는 "나는 네 편이다"였고,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상황에서,마침 근처에 있는 경찰을 불러서 상황을 해결하라는 것 밖에 없었다.친구들과 같이 가라고 할 수 밖에 없었다. 기다렸다. 할아버지는 계속 잡아 뗀 채 택시타고 급한 일이 있다고 가버렸다하고,이 상황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경찰에게 보여줬댄다.경찰도 잡으면 연락을 준다했다.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정 안되면 사과라도 받게 해 주겠단다. 아빠가 어떻게든 고쳐주겠다했지만,이게 말이 되는 상..
몸이 필요로 하는 것만 하자라고 생각한 지 오래다.몸의 소리를 들으려면 얼마나 더 귀를 기울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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