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sign on, log on, sign in, log in 을 구별하는 따위의 시도를 할 필요가 있습니까? 경험상 아주 오랜 전통으로 login 이라는 용어가 제일 Unix 시스템에 접근하기 위해 먼저 쓰였습니다. "로그인"이라는 단어가 생소하던 시절에 일종의 신조어 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Windows 3.1이 작업그룹을 지원하는 Windows for workgroups 버전을 내놓으면서 로그인이라는 유닉스 계열과 뭔가 다르게 작업하기 위해 sign-on 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압니다. (희미한 기억속의 일이므로 이것을 사실화하여 논문에 인용하지 마시길.) 구별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log in과 sign on을 하나의 시스템에 들어가는 것과 하나의 정보체계에 들어 있는 작업그룹에 들어가는 ..
Vim 7.0이 나온지 한참됐지만, 6.x에 만족하고 있다가, 요사이 태그리스트나 몇몇 화려(?)해진 기능을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다가... :Tex 명령을 발견하고는 놀랬습니다. 주로 :Ex 와 :Sex 만 쓰다가 저런! LaTex 같은 것이 아니라 Tab Explore라는 기능인데, 현재 편집중인 파일이 들어 있는 디렉토리를 보는 명령입니다. 전엔 주로 :Sex (혹은 :Se)로 만족(?)하며 살았는데 이거 뭡니까. 뒤져봤더니 gt 를 누르면 생긴 탭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더군요. gt : 다음창 gT : 이전창 c-w gf : 커서아래 파일이름을 새탭으로 열기 c-w gF : 커서아래 파일이름을 새탭으로 열고 커서 다음에 있는 행 표시로 이동하기 :tabnew : 빈 탭 만들기 종료는 늘 하던대로 c..
CakePHP는 자체에 HTML Template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템플릿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CakePHP에 대해 국내에는 그다지 많은 자료가 나와 있지 않은 관계로 지금 글을 쓰는 것이 CakePHP가 좀 더 많이 사용되는 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Template 라이브러리 사용의 필요성 CakePHP의 MVC 구조중 View 는 .thtml 이라는 확장자를 기본으로 하는 일종의 PHP 파일에서 html helper나 javascript helper 들을 이용하여 tag 들을 만들어내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 이르기 전에 controller에서 페이지 렌더링을 위한 작업은 모두 끝났다고 보여지는 것이죠. 그런데, 이 페이지는 거의 PHP 수준이어서, 만약 ..
Windows 설치나, Ghost에 의해 Master boot record(MBR)에 설치된 grub이 제거되었을 경우, 다시 설치하는 법. 가끔 이런 경우를 당하는데 까먹지 않기 위해 적어 놓는다. 1. Linux 설치 CD(아무 배포판이나 상관없지 않을까?) 1번을 넣고 "linux rescue" 로 부팅한다. 2. grub 을 실행한다. 3. root (hd0,XX) 등으로 적절히 linux root partition을 지정한다. 4. setup (hd0) 으로 MBR에 설치한다. 이 간단한 것을 몰랐다니. 마지막 setup 이라는 명령에 대해 몰랐던 것이 삽질의 중심에 있었다고나 할까?
로그를 남기는 것을 보면 프로그램마다 기준이 다른 것 같다. 개발자의 생각과 운영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차이도 있을 것인데, 기본적으로 로그를 남기는 것은 운영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한다. 그러나, 난 개발자이므로, 개발자의 관점에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려고 한다. 아래에 기술하는 시스템이란, 웹 응용프로그램일수도 있고, 일반적인 서비스나 사용자 프로그램일 수도 있다. 1. 로그를 통해 어떤 시스템의 상태변화를 알 수 있어야한다. 2.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의 입력을 재현할 수 있어야한다. - 아주 훌륭한 입력 동작 재현기가 있다면, 임의의 상태에서 로그를 통해 현재 상태까지 재현가능한 입력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한다. 3. 사용자의 입력이 환경에 의해 임시로 판단해야하는 경우 반드시 남겨야한..
자유새님의 소개로 시너지를 이용하여 두 대의 컴에 각자 달려 있는 모니터를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제어. 이렇게 좋은 것을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니. 놋북이 없었던 나에게는 그닥 필요하지 않았던 기능이었으나, 지금은 있지 아니한가! 직접 받은 rpm이 설치되지 않아 소스를 받아 Synergy의 Fedora core 6 RPM을 만들었다. 혹 필요하신 분은 가져가 쓰세요. Download: click http://coolengineer.com/files/synergy/synergy-1.3.1-1.i386.rpm (for Fedora core 6) Original install version: http://sourceforge.net/project/showfiles.php?group_id=59275&rel..
1996년 대학원 생활은 Warcraft 2 로 즐거웠음을 부인하지 못하겠습니다. 연구실에 마구마구 랜이 들어오던 시절, 교수님께서 전자계산 소장직을 맡으셨던터라 12포트(!)짜리 허브 (더미!)를 쓸 수 있었고, 몇몇은 Warcraft 2를 최적화하기 위해 많은 것을 공부했었습니다.(?) IPX의 한계를 벗어난 IP over IPX 프로그램을 구매했었고 (Kali 였죠 아마?) 우리는 어떻게 이렇게 먼거리에 있는 프로그램이 실시간으로 Time Sync를 맞춰가면서 플레이를 할 수 있을까 토론을 했었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Switching Hub가 없던 시절이었고, 적절한 Segmentation도 되지 않아서 백 개정도의 워크 그룹이 (PC가 아님!) 네트워크 환경에 잡히던 시절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브..
그간, 페도라 코어 6을 쓰면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Desktop Effect 정도에 만족하고 있다가, 우분투에 베릴 조합을 부러워만하고 있었는데(서영진 사장님의 놋북.), FC6 Repoistory에서 베릴이 제공안되는 줄로만 알고 있다가, 기본적인 검색으로 http://wiki.beryl-project.org/index.php/Install/Fedora_Core 를 찾고서는 너무나 쉽게 베릴로 전향하였다. 빨간보석이 내 트레이에도 드뎌! 들어오게 되었는데, 어젯밤은 온갖 기능(등 뒤에서만 보던!)을 테스트 해보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네그랴... 뭘 컴파일하고, 안되면 고치고 하는 귀찮음은 내겐 너무 커다란 장벽 아닌가. 남들 다 할 때 늦게 입문한 것을 자찬하며, 페도라 코어6에 베릴 조합 안쓰시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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