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자주 듣던 성시경도 이젠 뜸하게 듣게 됐다.
효율판단이라는 놈은 한 발 내 딛기 전에 효율의 눈치를 본다. 효율은 아름다운 이름을 갖기까지, 수많은 낭비를 막아 온 기억을 가지고 있다.판단은 효율의 종이 되어 기꺼이 눈치를 던진다. 어느날, 그런 판단이 효율을 무시하고 움직였다. 여유라는 친구가 판단에게 다가와 잠시 머물렀을 그 때. 효율은 미래의 자신을 위해 잠시 눈을 감았다.효율은 그 순간마저 자신의 본능에 충실하여, 판단을 지배함에 손색이 없었다.여유는 효율의 다른 얼굴, 여유로움은 효율 속에 잠시 나타나는 또 다른 효율.판단은 어리둥절, 낭비는 시대착오.오늘도 숨가쁘게 살아간다
Javascript에서 하나의 배열에서 다른 배열로 원소들을 옮기는 것은 내장 명령어로 구현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구현을 직접해야하는데, 다음과 같이 한다. src 배열에서 dest 배열에 원소를 추가하면서 옮긴다고 하면, Array.prototype.splice.bind(dest,dest.length,0).apply(dest, src.splice(0)); splice 함수는 배열의 내용을 자르는 것 뿐 아니라 새로운 원소들로 대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splice(start-index, [length, [insert element1, [insert element2 ...]]]) 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한다. length가 생략되면 배열 끝까지를 나타내므로 src.splice(0) 으로 모든 원소를 잘라낸..
JSON의 빈 중괄호는 비어 있는 오브젝트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비어 있는 오브젝트, 이것은 기술적으로는 Key:Value 쌍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소에 어떤 Key도 있지 않다라는 말인데, 단순한 기술이지만 이것은 우주를 만들기 위한 첫번째 작업이다. Key:Value 쌍이란 마치 사전(Dictionary)과 같아서 표제어와 그에 대한 값과 같은 류의 쌍을 나타낼 때 쓰인다. 예를 들면 Name:Coolengineer 와 같은 표현은 Key:Value 형식을 가지고 있다. 오브젝트란 사실 그 내부에 이런 쌍을 여럿 두고 있는 것인데, 예를 들면 아이폰이라는 오브젝트는 그 사양 설명서를 보면 Key:Value의 집합으로 되어 있다. 빈 오브젝트는 무엇이든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World가 될 수..
리눅스는 주로 까만 화면의 터미널로 사용하지만, 가끔은 X Window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해야할 때가 있다. (xcalc 랄지...) 난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사용하지 않으므로, X System 전체를 설치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맥북에 X Window를 설치하고 ssh X portforwarding을 하면 되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한다.Linux 에서1. sshd의 X11 포트포워딩을 허용한다.$ sudo vim /etc/ssh/sshd_config확인! X11Forwarding yes설정 파일 내용중 X11Forwarding yes 가 아니라면 고쳐주고 sshd를 재시작한다. 요즘 systemctl로 관리하므로, systemctl restart sshdMacOSX에서1. X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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