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D로 2007년은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마 곳곳에서 기존의 서비스에 이것을 어떻게 붙여볼까 많은 고민들을 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고민들을 하겠지요. 히야, 이거 막 뜨고 있는데, 샘플 보니 구현도 쉬울 것 같애.기존 ID를 위한 필드를 작게 잡아 두었는데, URL을 키로 사용한다니 너무 길잖아?게다가 기호까지 ID에 들어 있군, 쉽지 않겠어. 기존 ID에 OpenID를 인증하여 한 번 연결시켜놓으면, 다음에 OpenID로 들어오면 그 ID의 권한을 주면 되잖아?그럼 기존 User 테이블에 필드를 하나 추가할까? 아니면 테이블을 하나 더 두어 Join할까?사용자 신규 가입시에는 OpenID로 받게하면, 기존 ID 필드에는 랜덤값을 넣는 방향으로 하고, 메뉴 전면에서 그 값은 안보여주면 되..
MBC 창사 50주년 특집극 주몽이 내일로 막을 내립니다. (이젠 오늘이구만.) 애초에 한 20편 남짓할 줄 알았던 것이 이렇게 오래하게 될 줄이야 몰랐습니다. 가끔 아니 자주, 퇴근길에 DMB로 보면서 오는데, 그 시간엔 어찌나 다들 DMB로 주몽보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가끔 저는 서 있고, 앉아 있는 사람도 TV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신호가 약합니다. 안테나를 돌리거나 이동하여" 라는 말이 나오면, TV를 들고 있는 사람은 모두 안테나를 만집니다. 이런땐, 괜히 시선처리 안되지요. 5호선을 타고 퇴근하는 길엔 지하철이 이동중에는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신금호쪽이 정말 안나옵니다. T.T) 아무튼 거의 끝날 즈음에 천호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제가 주몽 드라마를 통해 얻은 것은 "소서..
Windows 설치나, Ghost에 의해 Master boot record(MBR)에 설치된 grub이 제거되었을 경우, 다시 설치하는 법. 가끔 이런 경우를 당하는데 까먹지 않기 위해 적어 놓는다. 1. Linux 설치 CD(아무 배포판이나 상관없지 않을까?) 1번을 넣고 "linux rescue" 로 부팅한다. 2. grub 을 실행한다. 3. root (hd0,XX) 등으로 적절히 linux root partition을 지정한다. 4. setup (hd0) 으로 MBR에 설치한다. 이 간단한 것을 몰랐다니. 마지막 setup 이라는 명령에 대해 몰랐던 것이 삽질의 중심에 있었다고나 할까?
회사의 전 CEO이셨던 김철수 사장님께서 오늘 새벽 타계하셨다. 암으로 투병중이셨고, CEO 교체전에도 병환으로 출근을 못하셨었는데, 마지막으로 본 것이 11월인가 12월에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인사한 것이었는데, 그날도 얼굴이 굉장히 까맸던 것으로 기억한다. 안철수 의장님과 전체 회의 스타일이 다르신 것을 의식하셨지만, 원고가지고 진행하시는 것이 익숙치 않으시다면서 하고 싶은 얘기들을 몇가지 적어 오신뒤에 말로써 풀어 나가시는 것도 이젠 추억이 될 것 같고, 제품이 죽쑤고 있을 때에도, 복도에서 만날 땐 웃으시면서 얘기를 하시지만, 그 뒤에는 나의 상급 관리자들은 혼나고 있을 생각이 들면서, '그래 한 단계 넘어선 관계의 조직생활은 저렇게 인간적으로 하는 것이 맞는 것이야, 그러나 바로 아래는 압박..
로그를 남기는 것을 보면 프로그램마다 기준이 다른 것 같다. 개발자의 생각과 운영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차이도 있을 것인데, 기본적으로 로그를 남기는 것은 운영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한다. 그러나, 난 개발자이므로, 개발자의 관점에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려고 한다. 아래에 기술하는 시스템이란, 웹 응용프로그램일수도 있고, 일반적인 서비스나 사용자 프로그램일 수도 있다. 1. 로그를 통해 어떤 시스템의 상태변화를 알 수 있어야한다. 2.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의 입력을 재현할 수 있어야한다. - 아주 훌륭한 입력 동작 재현기가 있다면, 임의의 상태에서 로그를 통해 현재 상태까지 재현가능한 입력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한다. 3. 사용자의 입력이 환경에 의해 임시로 판단해야하는 경우 반드시 남겨야한..
며칠전 올린 수선화의 꽃봉오리가 그 다음날 활짝 폈습니다. 한 이틀지나서 글을 올리는군요. 출근하기 직전 전쟁(!)통에 찍은 사진이라 아래 배경으로 보이는 집구석이 매후! 지접운합니다. 꽃하나 가까이에서 찍은 것을 보여드리자면! 태어나서 수선화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이것이 수선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본 것은 아마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6개의 꽃잎위에 힘차게 솟아 오른 원통형의 꽃입니다. 향기는 아주 진하지 않구요 가까이 코를 가져가야 느낄 수 있는 꽃입니다. 나르시시즘을 일으킬 만한 자존심 강한 꽃입니다. 살짝 측면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자면.. (다른 것과 달리 1024 크기로 올렸습니다.)
작년 말에 주문하여 받아 화분에 심었던, 알뿌리 식물들이 싹을 틔우더니 이제, 꽃을 하나씩 피우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에는 히아신스의 분홍 꽃이 집안을 은은히 향기롭게하더니 3주 정도 지나서는 모두 시들었습니다. 식탁 옆에 두었는데, 두 개의 알뿌리에서 올라온 향기폭탄을 터뜨려대더군요. 작년에 심었던, 히아신스, 수선화, 튤립, 캄파뉼라들이 지금 머리를 조금씩 올려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올라온 히아신스의 시대가 지나가더니, 이젠 수선화가 꽃을 피울 준비를 하길래 그 자리에 두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한 컷더 찍어 보았구요.. 가까이에서 한 컷 더 찍어 보았습니다. 내일 아침이면 노랗게 피어날 것 같애요. 겨울에는 구근을 기다리는 마음이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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