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포스 86 키보드를 질렀습니다. 키감이 너무 좋아서 맘에 쏙 듭니다. 조금 비싸죠.. 28만원이 시가인데, 중고로 24만원에.. ㄷㄷㄷ... 키감은 정전용량 무접점이라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다른 기계식이나 멤브레인 방식과 다른것인데, 이 차이를 알려면 이렇게 테스트 해보시면됩니다. 우선 기존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를 천천히 눌러봅니다. 그럼 뭔가 닿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 있습니다. 완전히 눌렀을 때죠. 이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키가 화면에 찍히게 되는데, 이 방식의 키보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키를 완전히 누르지 않아도 키가 눌리는 정도가 어느정도 되면 키를 눌렀다고 인식하게 됩니다. 쉽게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FM 라디오를 듣다가 누군가 지나가거나 손으로 안테나 근처를 움직이면 잡음이 잡힙니다...
허상가치라는 것은 사실 허상이다. 원하는 기능을 JSP로 하건, ASP로 하건, PHP로 하건, 또 PHP로 한다면 CakePHP를 도입하건 ZendFramework을 쓰건 고전적인 php를 쓰건간에 필요로하는 최종 수신자가 만족하기만 하면, 그 과정속에 있는 가치라는 것은 평가되기 어려운 법이다. 영업맨의 연 매출목표가 20억이었다면, 이 사람에게는 연말의 숫자가 중요한 것이지 얼마나 가치있게 영업을 하였는가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받아 들여진다. 가치있는 일?그럼 어떤 종류의 일이 그 과정에 가치를 부여할까? 그것은 영업이든 개발이든 마케팅이든, "과정의 정형화(패턴화)"를 할 수 있고, 그 정형화를 통해 미래에도 비슷한 가치있는 결과를 보장해줄때에 과정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반복되는 ..
PHP의 lambda function 제조기는 create_function 이라는 함수 입니다. 대략 이렇게 사용하죠. 실시간으로 만들어지는 함수를 map 함수에 집어 넣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그런데 너무 못생기지 않았나요? 그런데 딱히 PHP 구문에 맞추면서 근사한 뭔가도 만들기 쉽진 않아 보입니다. 위의 예에서 함수 본체에 해당하는 "return \$item * $times;"는 모두 문자열이기 때문에 런타임 파싱의 오버헤드가 있는데, 이것을 컴파일타임으로 올리고, 변수의 스코프만 적절히 만들어주면, 굳이 문자열로 가지 않고도 대략,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정도면, $times를 런타임에서 패싱해야하므로, 내부적으로는 global 키워드 취급해서 스코프 체인을 현 스택에서부터 뒤지는 것으..
직원으로서, 해당 사실을 알리고 대응을 해야할 것 같애서 글을 올립니다. ----------------------------------------------------------------------------------------------------- 안녕하세요, 안철수연구소입니다. 우선 이번 건으로 고객님들께 큰 불편을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현재 MS 윈도우 XP의 서비스팩 3를 사용하시다가 부팅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고객분들을 위해 복구 CD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습니다. 직접 CD를 구워 처리하실 수 있도록 ISO 형태로 배포가 되고 있으며, 또한 직접 CD 제작이 어려운 고객분들을 위해 전달해 드리고자 저희 직원들이 철야를 하면서 수천장의 CD를 굽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고객님께 ..
그림 나무 새 나는 그림 나무새 조용한 밤이면 너를 부르는 노래를 하며 세상의 적막을 잠깨운다 누가 알랴 누가 들으랴 세상의 적막은 아무도 없으므로 적막이라 할 수 없는 것 난 노래를 부르다 너의 기척 소리에 그림 나무 속으로 숨는다 널 볼 자신 없는 그림새는 추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두려워 적막이라 말할 수 없는 시간에 너를 부른다. Note: 그림나무새.. 테헤란로를 지나다보면 공사현장들이 있는데 미관상 벽을 숲 사진으로 찍어 놓은 곳이 있다. 마치 내가 그 적막한 숲 어딘가에서 숨어 있다가.. 그를 위한 노래를 부르고 그가 나타나면 숨는 모습을 생각해본다. 세상의 적막은 아무도 없으므로 적막이라 할 수 없는 것 이말은.. 아무도 없는 공간에 앞으로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사건이 일어났다면 과연 ..
밤에 서비스 정기 점검차 회사에 차를 가지고 갔다가, 건물 앞에 세워 놓고는 일을 마치고 내려와 보니, 심상치 않은 낌새로 차에 불이 켜있는 것을 확인하고, 시동을 걸어 보니 여지없이 방전 상태가 되어 있었다. 항상 점퍼선을 차에 가지고 다니므로, 애꿎은 lcm을 불러 도와달라고 요청하려 했건만, 전화를 아니 받으시는 통에 대략 난감하고 있었다. 하소연할 곳이 없어 자동차도 없는 BB양에게 전화를 걸어대고는, 택시아저씨 노하우를 전수 받고, 실행에 옮겼다. 3,000원의 사례비를 주고 집에 오면서 내내 이거 다음에 시동 걸 때 안 걸리면 어쩌지 하는 시나리오와 함께, 지금 문 닫혀 있는 동네 공업사에 세워놓고 아침에 와서 배터리 좀 갈아주세요...해야 할 것 같아서, 일단 빈 곳을 찾아 멈춰 놓고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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