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요일 같은 느낌이네요. 어젠 1년 반만에 열린 웹앱스콘2008에 다녀왔습니다. 9:00AM 세션을 맡게되어 굉장히 일찍 출발하여 도착하였고, 다행이 이른 시간에도 도착하여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후에 들었던 백엔드쪽세션들도 모두 들을만하였는데, 제가 들은 3,4개 세션에서 병렬처리에 관련된 기술이 소개되어 얼마나 관심있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hadoop 이 많은 회사에서 테스트되고 있더군요. 저도 마침 관심있게 사내 스터디도 하던차에 듣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생각나는것들만 적어본다면: "클라우드 컴퓨팅"에서는 NexR 한재선님께서 아마존의 웹 서비스의 시작이 얼마나 쉬운 일인가를 live로 보여주어 인상이 깊었고, 병렬처리를 위해 아마존 웹 ..
짧은 기간 경험했던 오픈 소셜 플랫폼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정리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아직까지는 플랫폼이 많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어줍잖은 경험이나마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정리해봅니다. 글은 두서가 없을 것이며, 생각나는대로 주제를 잡아 끄적이는 노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캔버스 모드의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사용해야 한다 전에 기술 세미나를 했을 때에도 한 말입니다만, 어플리케이션의 프로필모드는 소유자(owner)의 데이터를 가지고 구동이되며, 캔버스모드는 사용자(viewer)의 데이터를 가지고 구동이 됩니다. 이것은 오픈소셜에서 정의하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그런 방식으로 구현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으로, idtail에서 초창기 논란이 많..
Makefile.am 은 autotool 로 시작하는 프로젝트의 시작입니다. 간만에 하나 재미로 시작해 볼까하여, 끄적여 봅니다. $ more Makefile.am bin_PROGRAMS = filezarufs filezarufs_SOURCES = filezaru.c filezarufs_CFLAGS = -D_FILE_OFFSET_BITS=64 filezarufs_LDADD = -lfuse check_PROGRAMS = test-protocol test_protocol_SOURCES = test-protocol.c test_protocol_LDADD = -lcunit TESTS = test-protocol그리고, make check지금의 의욕은 unittest framework 은 CUnit을 쓰는 것으로..
요즘들어서는 웹 2.0 혹은 그와 비슷한 류의 기술적(?) 진보에 대해 생각이 많이 들어갑니다. '상술'이라 단정하기 전에, 그 뒤에 관련된 개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면, 아마 인류의 학문적 진보 성향과 그다지 멀지 않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늘 하던일에 이름을 붙이는 순간 다른 것과 구별되며, 가치를 운반할 수 있는 운반자(캐리어)가 됩니다제가 주목하고 싶은 것은 판단하지 못하던 것에 대한 가치를 메기는 작업을 누군가가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가치가 서로 공유되기 전에 누구는 상술이라는 이름으로 폄하하거나, 누구는 나도 그렇게 개발해왔다라고 말하면서 깊이 들여다 보지 않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근 10년간, 디자인 패턴들이 그래왔고, 테스트 주도 개발 프레임웍이 그래왔고, 웹 2.0, REST,..
먹을 것에 관계된 뉴스는 모든 것을 잠재운다. 이번 중국의 멜라민 파동도 예외는 아닌것 같다. 식약청의 멜라민관계된 글을 읽어 보고 커피와 관련해서 안심스러운일은... Q) 사람이 멜라민을 먹어도 되나요? A) 식품원료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비의도적으로 평생 동안 섭취해도 건강상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양(내용일일섭취허용량, TDI)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FDA에서는 0.63 mg/체중 kg/일 - 유럽 식품안전청에서는 0.5 mg/체중 kg/일 Q) 멜라민 137ppm이 검출된 카스타드 제품의 인체위해성은? A) 멜라민 137ppm이 검출된 카스타드 제품을 60kg 성인의 경우 낱개포장 40개 이상씩, 20kg 어린이의 경우 낱개포장 13개씩 매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신장염..
ccache를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즐거움을 주는 군요.
http://www.google.co.kr/search?complete=1&hl=ko&q=%C8%A3%C5%B7+LHC+100%B4%DE%B7%AF 어제 유럽의 입자 가속실험으로 계속 얘기거리가 나오고 있다. 난, 사실 LHC가 뭔지도, 힉스 입자가 뭔지도 모른다. 그러나 호킹이 쓴 시간의 역사를 읽어보면, 저 기사에서 읽을 수 있는 호킹의 내기와 비슷한 것이 있어 과학자의 조크를 소개하고자한다. 간단히 검색을 해보니 http://chunchu.yonsei.ac.kr/news/articleView.html?idxno=41 이런 글을 통해 저 책의 내용을 약간 살펴 볼 수 있을 것 같다. (자기가 질경우 포르노 잡지를 내겠다는 익살스런 내기) 호킹은 항상 부정적인 편에 자기 패를 던진다.그 이유는 간단하게..
Ajax 기술에 대해서는 알지만, 한번도 Ajax 기술을 응용하여 개발해 본 적이 없는 대상을 상대로 쓴 글입니다. 주로 웹이 주된 기술이 아닌 회사의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쓰는 글이라 생각해주세요. 흔이 말하는대로 Ajax는 개발 경향을 포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이며, 새로운 기술이 아닙니다. 이제와 새삼이런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제가 느끼는 관리자급들이 이 용어를 사용할 때, 정말 그 의도 된대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javascript가 더이상 간단한 기술에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웹 어플리케이션의 엔진을 만드는 핵심 기술로 사용되고 있고, 이런 기술이 javascript를 조금알아서는 할 수 없고, 개인으로서는 몸 값을 높히거나, 팀의 개발 패턴의 방향을 설명하는 기술이 되는데,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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