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은 것 중 잘 나온 거 하나. 이번에 찍은 것들이 모두 동영상이라서 스틸이 별루 없네요.
주일 저녁(4/2) 식사를 하는데, 아내가 진통이 오는 것 같다하여 천천히 (그야말로) 준비하여 밤 아홉시 반 정도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큰 딸 지민이 때처럼 정말 침착했고, --더불어 저도 침착 모드-- 막내 처제를 데리고, 지민이를 데리고 그 밤을 맞이했지요. 그날밤에 늦게 도착해준 큰 처제까지 너무 고마웠습니다. 아내는 지민이때는 그렇게 예뻤는지 몰랐었는데, 둘째는 몹시 예쁘다더군요. 해석하기를 그때는 자신의 몸 추스리기도 어려웠고, 애기가 다칠까 어쩔까 걱정하느라 그랬는데, 이제는 너무도 용감(!?)하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걸 아니까 애의 행동하나하나가 귀여운가 봅니다. 저도 그정도의 귀여움은 있지만, 직접 애를 낳지 않아서인지, 불쌍해 보이고 안쓰러워보이고, 책임감만 한 짐 더 얻은 느낌이 큽니다..
언젠가, 누군가에게는 필요할 것 같은 따라하기 링크...
문제의 그 자전거를 드디어 탈 만하게 되어 오늘 아침부터 출근 도우미로 활용하게 되었다. 토요일 인선이 남편 창선의 도움으로 포기했던 그 자물쇠를 분쇄하게 되었는데, 사연인 즉슨 이렇다. 토요일, 할인마트에서 새로운 자전거 자물쇠와 쇠톱을 샀다. 그 쇠톱으로 자물쇠의 쇠끈을 자르려하니, 쇠톱만 망가지더라. 그래서 안보이는 숫자를 어떻게든 맞춰보려 했는데, 자물쇠 번호는 아는 상태에서 160개의 조합이 필요했다. 나름 포기하고 공구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근처 앵글제작하는데 가지고 가서 자르라는 조언을 들을까 말까하고 있었는데, 창선이 이 사람, 스도쿠 문제푸는 끈기로 쇠끈을 자르는 것이 아니라 주물로 되어 나온 몸톰을 공략하여, 인간승리의 신화를 이루어 냈다. 이에 오늘 아침 명랑한 자전거 생활을 하고자 바..
토요일에 회사 사람들을 초대하여 피자먹고 즐겁게(?) 보내다. 사실 마누라 임신 말기에 사람들을 초대한다는 것은 걱정스러운 일이기는 하였으나, 오히려 그것이 아무일도 안하고 시켜먹는 것으로 끝낼 수 있는 좋은 기회아닌가(!) 싶어서 였는데, 다행이 마눌님도 약간의 부담을 친한 사람들 불러다가 얘기하고 보냈다는 생각으로 좋이 생각되었다하니 모든 것이 잘 되었다. 사실 내가 원하는 것은 늘 보는 사람들에게 개인적인 공간을 개방하여 그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를 좀 더 깊이 알 수 있게하는 것이고, 여기에 바비큐파티라도 할 수 있다면 더 좋은 것이었다. 이런 의도만 가지고 그냥 불렀으나 사실 친하지 않았으면 사뭇 썰렁(?)할 뻔도 하였다. 모임에 도움을 준 도미노 피자 잠실점에게 감사하고(물론 값을 치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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