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한 한 달 전부터 고무나무에 물을 준 날이면 다음날 아침 노란 버섯이 자라있는 것을 보게된다. 이 버섯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데, 모두 제거해도 어느날 화분 곳곳에.. 아니 가득히(!) 노랗게 올라오는데.... 문제는 며칠전 고무나무에 물을 준 뒤로 이틀간 자세히 안봤는데, 아 글쎄! 한 7cm 정도 자란 버섯을 보게되었다 단 3일만에!!! 아악! 어찌나 놀랐는지... 보통 2 cm 정도짜리들이 저 화분 바닥에 쫙 난다고 생각해도 끔찍한데.. 으윽.. (저 more 버튼을 누르시라)
어느날, 네 가족이 외출하였다가 집에 들어가는데, 들어가자마자 TV가 켜있는 것을 느꼈다. 이것은 느낀다라고 표현해야 옳다. TV는 비디오 모드로 돼있었고, 비디오는 켜있지 않았으니, 어둑한 화면에 "틔~~" 하는 소리만 들리고 있었다. 이 소리를 나와 지민이는 듣는데, 마눌님은 들리지 않나보다. 처음에는 TV소리인지 모르고, 뭔가가 켜있다고 뒤졌는데, 나와 딸래미의 호들갑이 소파에 앉아 있는 마눌님에게는 "뭐하는겨" 정도이지 않았나 싶다. 어째, 그 소리는 나와 딸래미에게만 들리는 것일까? 사실 밤에 퇴근을 하며, 집 앞 엘레베이터에만 내려도 우리집 TV가 켜있는지 알 수 있는데, 그 소리(?)는 벽 뚫고도 어느 정도 들리기 때문이다. 이거, 나만 이러는 거 아니지 않아???
많은 사무실 빌딩 화장실에 설치된 손을 가져가면 물이 나오는 절약형 수도꼭지가 있습니다. 많은 물이 필요한 "세수하기"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대략 난감한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우리 회사 건물(CCMM빌딩)이 꼭 그렇습니다. 이 수도꼭지 공략법을 네 단계로 알려드리죠. 먼저 이 놈의 구조는 이렇습니다. 물 나오는 것 위부분이 물체 접근 감지기죠. 여기에 3 cm 가량부터 20cm 가량 손과 같은 물체가 존재하는 동안만 물이 나오는 것인데, 얼굴을 두손으로 씻는 심각한 일은 감지할 수 없는 태생적 구조입니다. 자, 우리가 먼저 할 일은 손씻고 닦을 때 쓰는 종이 타올입니다. 보통 옆에서 뽑아 쓰죠. 이놈에다가 일단 물을 묻힙니다. 그리고 접혀있는 방향 그대로 한번 더 접습니다. 위 모습은 연출된 것이므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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