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 당신을 데리러 왔습니다. 나: 나에게 정리할 시간을 주세요. 저승사자: 좋아요. 이번에 나와 함께 떠나지 못할 피치 못할 이유를 세 가지 든다면 기회를 주도록 하죠... 세 가지 좋은 이유를 대기 전에 말인데... 자신의 사업을 아직 더 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든가, 가족이 아직 건실하게 안정을 찾지 못했다든가, 자신의 부인이 아직 수표에 사인을 할 줄 모른다든가, 자식들이 사회현실에 대해서 너무도 모른다든가 하는 따위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알길 바랍니다. 나의 관심사는 바로 당신이니까요. 무엇 때문에 내가 당신을 이 세상에 좀 더 놔둘 필요가 있다는 건지 그 이유를 설명해보세요. 리아 루프트의 '읽는 것과 얻는 것' 중에서 (21세기북스, 6p) 출근을 한 30분 일찍하게 되어 차근차근 매..
언노운연구소 사람들과 점심먹고 돌아오는 도중 http://www.fashionsky.co.kr/ 축지법에 관한 현수막이 있는 것을 들여다보다가 파파라치 조용일씨에게 잡힌 장면이 있다. 점심이면 늘 가방에 DSLR을 들고 다니며 틈나는대로 찍!찍! 회사의 정모양도 비슷하게 돌아다녔으나 요즘은 날 잡아서 돌아다니는 것으로 선회한듯. http://tolkien.withseha.net/index.php?pl=181 여기에 그 사진! 꼬랑지, 요즘은 KLDP 관리안해용.. Powered by Zoundry
밥먹으러 갑시다..! 밥이요!!
오랜만에 사람들을 보니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고생이었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주는 곳이며, 누군가에게는 학습의 시간,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동기유발을 주는 곳이었고, 누군가에게는 비지니스의 공간이었을 것입니다. KLDP BoF시간에도 말했지만 확실히 애 아버지로서의 주말을 이렇게 반납하는 것은 가족의 내조가 정말 절실한 것이었습니다. 순선님은 늘 큰 일에는 내외가 나와서 고생하시는 것이 미안한 마음을 들게 하구요. 석찬님은 제주도의 태풍을 피해(?) 가족 모두 나들이를 나왔더군요. 아이들이 반사적으로 인사성 밝은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시간이 늦어져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 마지막 Grand BoF(?) 부터는 있지 못해서 아쉬웠구요. Greg Stein과도 맥주한잔하면 좋았을 것..
지난 9월 7일은 휴가를 내고 아내와 뮤지컬 맘마미아를 보러갔습니다. 오후 3시에 하는 것이었고, 아내가 몇 달전부터 벼르고 있던 터였고, 나도 간만에 공연(!)을 보러가는 생각에 기분업!하면서 갔습니다. 기분 업 상태란 모든 상황을 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지요. 그날 오전엔 이제 영화관에서 다 내려갈 것 같은 "괴물"을 메가 박스까지 찾아가서 보았고, (한강에 살고 천만명 넘게 목격했다는 그 괴물.) 코엑스 지하에서 우동 및 돈까스 점심을 먹으면서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라는 노래에 대해서 20대때 느꼈던 것과 마침 30에 느꼈던것과 이제 중반이 돼버린 지금 느끼는 것에 대한 것을 나누었습니다. 한가한 오후에 팔짱끼고 데이트하는 늙은(?) 총각/처녀처럼 말이죠. 애 둘은 어린이집에 평소처럼 보냈답니다. ..
가을이 왔다. 언제나 가을이면 그래왔던 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 다름아닌 머리속에 아주 자연스럽게 "목마와 숙녀"가 떠오른다는 것이다. 중고생시절에 유행했던 국적 불명의 환타스틱한 그림속에 정말 목마에 타고 하늘을 날으는 소녀가 그려있는 연습장도 생각나고, 당시에는 라디오를 녹음해서 들었던 테이프 속엔 어떤 여자가 조용히 읖조리던 노래도 같이 생각이 난다. (찾아보니 박인희씨인거 같다.) 아마도... 지민이가 내 나이되어도... 목마와 숙녀는 가을을 알리는 이미지가 될 것 같다.
KLDP가 10주년이 되었습니다. 여기 10년전부터 알고있었지만,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다가 2003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였다가, 마침 지금 Drupal의 이전에 사용한 phpBB2 로 만들어진 BBS에서 질의/응답을 많이 한 죄(?)로 잠시 관리자 역할도 하였고, 마침 Drupal로 이전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서 다시 본의게(!) 읽기 모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은 마음과 KLDP가 F/OSS 관련 주제의 블로그글을 모으는 권순선님의 의지가 겹쳐 글을 쓰면서도 중복 포스팅해야하나, 아니면 내 홈에만 써야하나라는 고민을 하다가 지금은 한쪽에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제 스스로 해결해야할 문제) 10주년 기념행사로 컨퍼런스를 주최한다고 강의 섭외가 들어 왔을 때, 바..
미지리서치의 사장님이신 서영진님은 만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기인이다. 업무차 뵐 일이 있어 오늘도 약속을 잡아야했는데, 2시전에는 안나오신다는 것을 10시 반으로 잡아서 회의를 하였다. (덕분에 집에서 직접 출근하였고, 여유 있는 아침을 보냈지.) 차림새 또한 자다 일어나 동네 슈퍼에 들렀을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머리 숱은 10년뒤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은데, 전체적인 외모나 차림새 또한 사장님이라기 보다는 나이든 개발자의 전형이라할 수 있다. 회사 전반 운영에 관한 일은 부사장 체제로 돌아가고 있고, 자신은 기술에 대한 결정을 하는 역할을 맡고 계시다. 회의 전에... 나: "회사 한글 홈페이지가 안 뜨던데요?" 서: "아.. 너무 오래돼서 개편을 해야되는데, 그냥 내려놨어..." 나: "영문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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