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 50주년 특집극 주몽이 내일로 막을 내립니다. (이젠 오늘이구만.) 애초에 한 20편 남짓할 줄 알았던 것이 이렇게 오래하게 될 줄이야 몰랐습니다. 가끔 아니 자주, 퇴근길에 DMB로 보면서 오는데, 그 시간엔 어찌나 다들 DMB로 주몽보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가끔 저는 서 있고, 앉아 있는 사람도 TV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신호가 약합니다. 안테나를 돌리거나 이동하여" 라는 말이 나오면, TV를 들고 있는 사람은 모두 안테나를 만집니다. 이런땐, 괜히 시선처리 안되지요. 5호선을 타고 퇴근하는 길엔 지하철이 이동중에는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신금호쪽이 정말 안나옵니다. T.T) 아무튼 거의 끝날 즈음에 천호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제가 주몽 드라마를 통해 얻은 것은 "소서..
Windows 설치나, Ghost에 의해 Master boot record(MBR)에 설치된 grub이 제거되었을 경우, 다시 설치하는 법. 가끔 이런 경우를 당하는데 까먹지 않기 위해 적어 놓는다. 1. Linux 설치 CD(아무 배포판이나 상관없지 않을까?) 1번을 넣고 "linux rescue" 로 부팅한다. 2. grub 을 실행한다. 3. root (hd0,XX) 등으로 적절히 linux root partition을 지정한다. 4. setup (hd0) 으로 MBR에 설치한다. 이 간단한 것을 몰랐다니. 마지막 setup 이라는 명령에 대해 몰랐던 것이 삽질의 중심에 있었다고나 할까?
회사의 전 CEO이셨던 김철수 사장님께서 오늘 새벽 타계하셨다. 암으로 투병중이셨고, CEO 교체전에도 병환으로 출근을 못하셨었는데, 마지막으로 본 것이 11월인가 12월에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인사한 것이었는데, 그날도 얼굴이 굉장히 까맸던 것으로 기억한다. 안철수 의장님과 전체 회의 스타일이 다르신 것을 의식하셨지만, 원고가지고 진행하시는 것이 익숙치 않으시다면서 하고 싶은 얘기들을 몇가지 적어 오신뒤에 말로써 풀어 나가시는 것도 이젠 추억이 될 것 같고, 제품이 죽쑤고 있을 때에도, 복도에서 만날 땐 웃으시면서 얘기를 하시지만, 그 뒤에는 나의 상급 관리자들은 혼나고 있을 생각이 들면서, '그래 한 단계 넘어선 관계의 조직생활은 저렇게 인간적으로 하는 것이 맞는 것이야, 그러나 바로 아래는 압박..
로그를 남기는 것을 보면 프로그램마다 기준이 다른 것 같다. 개발자의 생각과 운영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차이도 있을 것인데, 기본적으로 로그를 남기는 것은 운영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한다. 그러나, 난 개발자이므로, 개발자의 관점에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려고 한다. 아래에 기술하는 시스템이란, 웹 응용프로그램일수도 있고, 일반적인 서비스나 사용자 프로그램일 수도 있다. 1. 로그를 통해 어떤 시스템의 상태변화를 알 수 있어야한다. 2.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의 입력을 재현할 수 있어야한다. - 아주 훌륭한 입력 동작 재현기가 있다면, 임의의 상태에서 로그를 통해 현재 상태까지 재현가능한 입력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한다. 3. 사용자의 입력이 환경에 의해 임시로 판단해야하는 경우 반드시 남겨야한..
자유새님의 소개로 시너지를 이용하여 두 대의 컴에 각자 달려 있는 모니터를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제어. 이렇게 좋은 것을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니. 놋북이 없었던 나에게는 그닥 필요하지 않았던 기능이었으나, 지금은 있지 아니한가! 직접 받은 rpm이 설치되지 않아 소스를 받아 Synergy의 Fedora core 6 RPM을 만들었다. 혹 필요하신 분은 가져가 쓰세요. Download: click http://coolengineer.com/files/synergy/synergy-1.3.1-1.i386.rpm (for Fedora core 6) Original install version: http://sourceforge.net/project/showfiles.php?group_id=59275&rel..
설 연휴는 이렇게 지내야... 노트북을 가져가지 않아야합니다: 가족들과의 시간을 위해배 아프지 말아야합니다: 안먹는다는 눈치를 안 받기 위해, 어머니,할머니께서는 먹는 모습을 좋아하시죠.어떤 컴퓨터도 켜서 일 관련 기사를 읽지 않아야합니다: 연휴 끝날까지 생각납니다.내일 또 놀더래도 일찍 자야합니다: 그래야 정말 쉴 수 있습니다.귀가해서 아내가 잠시 잘 때 깜짝 정리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주몽을 같이 맘편히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가져갔습니다: 그래도 켤시간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배 아팠습니다: 못먹었습니다. 다행이 장모님을 뵐 때는 나아서 좀 먹었습니다.하는 일 관련 기사를 읽었습니다: OpenID 커뮤니티 회원 가입 어쩌고.. 살짝 생각안하기 신공으로 처리했습니다. (Kay님 이런 기사는 연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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