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오래된 친구가 있다. 참으로 오래된 친구인데, 고등학교 때 친구이다. 간만에 신나게 웃고, 말장난으로 왁자한 밤을 보냈다. 그 친구의 신혼집 집들이에 초대된 회사사람 사람들과 그런 시간을 보냈다. 그 중 한 명은 이 오래된 친구보다 더 오래전에 만난 초등학교 친구인데, 이 둘은 서로 대학 친구이다. 나나 이 고등학교 때 친구나 초등학교 친구나 말장난 하는 게 비슷한데 오랜만에 상당히 오래도록 이야기를 주고 받았으니, 옹기종기 모여 앉은 푸짐한 식탁에 집들이 다운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밥먹고 한 컷. 임옥희, 최호진, 김주생, 인턴사원, 그리고 서있는 양용철 부부.
subversion의 현재 릴리즈는 1.3.x이다. 다른 많은 추가사항이 1.2에 대해 이루어졌지만, 그 중에서 --xml 이라는 옵션이 기존에는 svn log에만 있던것이 다음과 같이 추가 되었다. svn blame --xml [--incremental] svn status --xml [--incremental] svn info --xml [--incremental] Display output in XML. If --incremental is also used, then output XML suitable for concatenation. CLI(Command Line Interface) 환경에서 XML 포맷 출력은 분명 이 명령을 사용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데이터를 출력하는데 사용하리라 기..
파일 찾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처음 만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쓰기 권한이 있는 IIS 기반 ftp 서버에 모아져 있는 불법 파일들인데, 그 간단한 원리는 이러하다. Windows의 가상 파일 시스템은 파일이나 디렉토리명에 ".", "CON" 등의 디렉토리명이나 디바이스 명이 들어갈 수 없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FTP Server로 생성할 수 있는 버그(?)가 있는데, 자세한 것은 찾아봐야알겠으나 곧바로 생성은 불가능하고, 이름을 바꾸는 것으로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알고 싶은 사람은 ftp directory tagging 이라는 검색어로 찾아보시라. 당한 사람은 왠만해서는 그 안에 뭐가 있는지도 알 수 없을 뿐더러, 지워지지도 않는다. 우리 부서의 한 직원의 PC가 그렇게 당하여 상당히 많은 불법..
버스나 지하철을 남들보다 빨리 들어갈 수 있다면 좋은 자리에 앉거나, 좋은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다. A. 버스. 버스는 서있는 사람들에게 다가와서 멈추는 교통수단이다. 어떻게 하면 내 앞에 멈추게할 지가 생각의 요점이다. 버스 기사 아저씨는 될 수 있으면, 빨리태우고 신호등이 바뀌기 전에 가려고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자신이 태울 사람의 맨 앞 사람에게 멈추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다음과 같이 해보자. 0. 사람들의 무리중 맨 오른쪽에 서 있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로를 보고 있을 것이므로 오른쪽이 버스가 가장 나중에 도착하는 곳이다. 1. 버스가 저 멀리서 오고 있다. 2. 사람들이 움직인다. 3. 기사는 이 모든 상황을 슬쩍 파악하면서 멈출 준비를 한다. 4. 최대한 기..
지난 기사에서 .ctor 섹션에 있는 코드들이 어떻게 실행되는지에 대한 호기심만 자극한 채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오래 참으시었다. 지난번의 코드를 다시 인용해 보자면, $ more c.c #ifdef STRIP_ATTR #define __attribute__(x) #endif void __attribute__((constructor)) before_main( void ) { printf("I miss you Lorthlorien ever beauty.\n"); } void __attribute__((constructor)) before_main_2nd( void ) { printf("Bombadil, where have you been in the morning?\n"); } void __attribu..
C++ 언어는 그 특성상, 전역 개체의 초기화가 main 보다 먼저 이루어지므로 전역 개체의 생성자에 들어 있는 코드는 main 보다 먼저 호출된다. 이것은 여러가지 트릭으로 사용될 수 있는데, C에는 과연 그런 것이 없을까? 표준 명세에는 없다. 하지만, gcc의 __attribute__에는 그러한 일을 가능하게 해주는 지시자가 있는데, 바로 다음과 같이 사용된다. void __attribute__((constructor)) before_main( void ) { /* Things to do before main function */ } 또한 main 뒤에 호출되는 전형적인 방식은 atexit에 등록하는 것인데, 이것또한 void __attribute__((destructor)) after_main( ..
호출규약으로 번역되는 calling convention이라는 주제가 있다. UNIX 쪽 C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많이 다가오지 않는 주제일지 모르나, Windows 에서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WINAPI라는 매크로를 사용할 때와 사용하지 않을 때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저것은 실상 __stdcall 이라는 방식으로 선언하라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중요한 두가지 요소가 있는데, 1. 인자 전달방식 2. 스택 청소 담당자 이다. 이런 차이에 의해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다음 세가지이다. 1. cdecl 2. stdcall 3. fastcall 추가적으로 C++가 도입되면서 thiscall이라는 방식이 생겼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cdecl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므로 생략하겠다. 또한 고..
고연 놈, 오전 내내 아빠 말을 안듣더니, 밥까지는 멕였는데, 이 추운 날, 양말을 안신겠덴다. "어~ 그래? 그럼 신지말고, 가방에 넣어가. 알았지?" 아파트 1층 현관을 나가자 마자, 멈춰선다. "아빠, 추워" 바람이 몹시 불었다. 맨발에 운동화를 신고는 서있는 폼이라니... "아빠 말 들을래? 다음부터는 꼭 양말신고가자, 응?" 뭐 뻔한 상황을 연출했지만, 이것만큼 확실한 교육이 있을까? ---- 여보야, 오늘 아침은 참으로 힘들었다. 그 어린이집 숙제를 아침에 한답시고 밥도 안먹고. 일주일 시작~!
NOTICE : not ICE 따라서 썰렁하지 않음.
내 정신에 가해지는 일종의 충격, 다시 말하면 내부에서 반응하는 정도가 역치를 넘어서지만, 다른 사람은 그것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는 수준의 충격.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러한 충격을 받으면, 살 수 있을까? 어제 오후부터 해야될 일 때문에, 휴일임에도 긴장속에서 낮잠을 자고, 꿈도 꾸고 (오랜만에 나쁜 사람들에게 쫓기는 꿈. 시험봐야하는데 공부도 안했고, 주위 사람들고 모르는 것이 나올 게 뻔한 상황) 일요일 밤도 제대로 못자고, 아침에 일찍일어나야지 하며 잔 날의 아침. 이런 상황에서 출근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받는 트라우마는, 그것이 작은 것이라도 마음을 어지럽게 만든다. 휴가가 직빵인데.. 휴가 생각만 난다. 괴로워...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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