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아주 가끔씩 열 두달 거의 늦게 자는 게 습관이 돼 있어도, 오늘 같은 날은 좀 드물다. 멜랑꼴리한 이 기분에 빠져들면, 왜 이렇게 되었을까를 잠시 생각한다. 오늘은... 비가왔다.온도는 약간 싸늘한 정도, 5월에 느끼는 가을날씨쯤되나보다.밤 1시쯤되었다.적당히 지쳐있다. (휴일에 회사에서 일할 때 느끼는 피로감)혼자다.보이는 사람도 없이 혼자다.흘러간 발라드들 (변진섭 노래 다섯곡, 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에 나온)자는 아내를 깨울 수도 없고... 양치했으니 좀 버티다(?) 자야겠다.
저도 개발인이 되고 싶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C 언어 프로그램을 안해도 과연 괜찮을까?
집에 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한참 졸다가 내려 터벅터벅 걸어오는데, 마침 동네 하이마트가 정기세일이라길래, 번뜩이는 생각에 퀴즈를 냈다. 정기휴일의 휴는 쉴 휴자입니다. 그럼 정기세일의 세는 무슨 한자일까요?문자메시지로 저렇게 대략 만든 뒤, 전화번호 주소록을 뒤져 8명에게 발송! 네명으로부터 답장이 왔는데... 영어가 아닌가요;; (3688님) '지를세'입니다. 하하하 (5605님) 세금세요 정기적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날이지요 ^#*\$%@{=% (0408님)SALE 세자요 (2521님)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추운 겨울 C2H5OH 좀 적당히 하였습니다.
근 5년 사이에 지하철과 공중화장실의 변화는 에스컬레이터와 한 줄서기가 아닐까 한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되어 빠르게 정착한 시민 행동이라 할 수 있는데, 2001년인가 2002년인가 5호선 둔촌역에서 처음 봤을 때, 과연?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1년도 안 되어 빠르게 정착하게 되었다. 난 당시 그런 식의 변화가 빨리 일어나는 이유를, 피해 주지 않기뒤통수에 눈총 안꽂히기라고 생각했다. 피해주지 않으려는 생각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80%가 아무리 두 줄로 서라고 해도, 한 줄로 설 것이다. 그러면 20%는 눈치보면서 따라하게 되지 않나. 여의나루역은 상당히 깊은 역이라 에스컬레이터가 많다. 그런데도 항상 고장나는 에스컬레이터는 정해져 있는거 같다. 에스컬레이터 고장날때마다, 한 줄서기가 원인이라 생각하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닐 수 있는 것을 느끼는 것과, 인생의 정답은 항구에 정착하는 것을 동시에 느끼는 것 - 인생 별거냐 싶다. 난 자유인이다. 난 내 삶을 즐길 권리가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 무엇을 한다고 해도, 사실 제일 가치 있는 것은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이다. 머리속에 한 네 가지가 동시에, 비집고 시간을 달라고 한다 - 회사일, 지인의 홈페이지 마이그레이션, 텍스트큐브, 그리고 X. 채우려면, 뭔가를 비워야한다. 우린 이미 뭔가를 채우고 살고 있기 때문에, 그 뭔가를 우선 비워야한다 - 맞는 말이다. 누구에게나 어느 종교, 어느 신념을 가진 사람에게나 맞는 말이다. 또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 살 건간에 맞는 말이다. 우린 이런 정도의 명제를 흔히 진리라고 일컫는다. 흡연을 하고 싶다.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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