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흠흠...

흠..... 하하하....


전인권의 노래를 들을 때면 늘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고등학교 때, 1년인지 2년인지 나이가 많던 친구. ㅇㅅㅎ 이라는 그는 범접할 수 없는 존재였다.

이어폰을 최대로 놓고 비트 강한 메탈 계열의 노래를 듣는 장면이 하나 생각난다.


별로 얘기 할 수 없었지만, 한 해 같은 학년이라는 이유로 일면식을 텄던 사이.


그냥, 롹스피릿과 연결될 때면 그냥 그 시절의 장면으로 대표할만 한 장면으로 기억된다.


술이 떨어졌다.


전인권이 흐른다.


갇혀있음을 느낀다.


눈물이 흐른다.


아무 이유없이.


시발.

수술용 Latex glove가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겨울철 코딩을 위해서, 일반 장갑을 쓰자니 둔하고, 손가락만 나오는 장갑을 쓰자니 디자인이 흔하지 않고.

일단 하나 구입해서 써보는 것으로 해야지.


https://www.google.com/search?q=latex+gloves&tbm=isch



  1. gofeel 2015.11.30 05:51

    ㅋㅋㅋㅋ 집에 있는데 하나 드릴까요 - 파란색이긴 합니다-_-;

    • Coolen 2015.12.01 23:56 신고

      마눌이 하나 가져다 주기로 했는데, 맨날 까먹네요.

교통이 너무 안좋다
택시 운전수 아저씨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다리 중간이다보니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 천호대교 밑이다.
비나 눈이 공연때마다 오는건 덤
에어콘이 약한데다가 사람들은 많다.

일단 민원을 넣긴했다.

매년 여기에서 공연하는 피아노 학원은 원성을 안듣나.

세상을 살다보면 다양한 가치관의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필요에 의해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 간다. 누군가를 알아 갈 때, 처음 필요외에 다른 것도 맞춰 보며 더 깊은 사이가 될 수 있을지를 가늠해보는데, 필요외의 다른 가치관이 나와 충돌하게 되면 원래의 필요에 대해서는 아예 외면하고 관계를 끊어가거나 원래의 필요로서만 관계를 유지하는 경계를 짓게 된다.


어떤 땐 그 사람이 뮤지션이나 배우처럼 일방적인 관계가 될 수도 있고, 직장 동료가 될 수도 있고, 업무로 만나는 타회사 사람일 수도 있다.


오래전 뮤지션같이 귀를 즐겁게하는 필요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 뮤지션이 어떤 정치색을 가지건 상관하지 말고 그냥 듣자라고 생각한 이후로 내가 가진 관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것 같다.


그런 생각의 연장선상에서 면대면 관계에서는 필요하다면 굳이 다른 생각을 배척하지 말고 둥글게 살자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나이가 들다보니 그런 훈련(?)아닌 훈련으로 살아온 관계가 사회생활이구나라는 결론을 내려왔다.


필요도 서로 충족해주며, 인간적으로도 잘 맞는 사이가 있다면 유지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없다면 찾아서 노후의 인간관계를 대비할 일이다.

기록상.


주문한지 3시간 이내에 1000원으로 커피 리필 가능

주차는 건물앞 주차면에 할 수있으며 2면이 가능함.

무료와이파이, 흡연실. 노트북전용자리. 자리는 늘 있는 듯. (이 근방이 브랜드 커피점이 많음)

점심시간에는 (리필이 불가능하지만) 아메리카노 2000원, 카페라떼 2500원, 아이스티 2500원에 마실수 있음.


죠블랙의 사랑에 나오는 브레드 피트 마냥 땅콩 버터를 입에 넣고 있다.

(저 영화는 땅콩 버터와 초반에 나오는 교통 사고 밖에는 기억이 안나는 영화.)

문제는 별로 먹지 않은 이 땅콩 버터 유통기한이 1년이 넘었는데 (2014/1/10),

맛을 보니 상한 것 같지는 않고, 버리자니 아깝워서 이러고 있다는 것이다.


다 먹고 나면 죠 블랙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내 표정이 굳어 있음을 또 느꼈다. 사실 내면은 아무 문제 없는데, 대화하는 사람이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를 잠시 고민해보니 몰입하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할 듯한 표정이다. 이유는 여럿으로 추정되는 바. 아직 내 내면의 고민이 많다. 고민을 해결하기엔 아직도 시간이 필요하다. 내면의 고민이란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그것이다.


포커를 만드는 사람이 포커페이스 만들기에 익숙지 않은 이유는 온라인 포커이기 때문이다. (푸하하)


창밖으로 보이는 대하 인터내셔널이라는 간판이 붙은 건물에 담쟁이가 한 가득이다. 아직 빈공간이 남아 있다.


커피를 오늘 두 잔째 마시고 있다.


빌드머신에서는 며칠째 그렇게 빌드가 안되더니, 개인 계정에서는 한 번에 빌드가 된다. (망할 의존성 깨짐.)


오늘 잠을 깨기 전 새벽 꿈은 기묘했다. 한 가지 면에서.

말도 안되게 무슨 레이저 총 같은 것을 들고 어딘가에 숨어 있었고, 그 모습은 덤불 밑에서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때, 덤불 사이로 어두운 하늘에서 빨간 점하나가 보였고, 점멸하면서 마치 나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처럼 느껴졌다.

짧게 세 번, 길게 세 번, 그리고 짧게 세 번.

난 이 사실을 --- 말도 안되게 --- 상부(?)에 전달해야 할 필요를 느꼈으며, 상황은 급하다 느껴졌다.

잠을 깨기 전에 알려야하니까 말이다.

나에게만 전달 된 신호였으니까 말이다.

그것은 S.O.S 였으니까 말이다.


개꿈 기록.


무의식의 내가 의식 세계로 돌아가기 전의 나에게 보내는 신호(?)인가?

헛헛.

3/29 와인 치명타를 엎어쓰고 두 개의 키가 말을 안듣게 되어 맥북 라이프에 고생이 시작된지 어언 두 달이 되어 가는 즈음. 어제(5/23) 사설 수리점에서 2시간만에 수리.

노트북의 키보드 수리라는 것은 전체 교체다. 현금 15만원(카드는 16만 5천원라 하네) 들었고, 새(?) 키보드는 영문자판.





기록상 남김.

가끔, 5월 어느 봄날 대도시에서 출근하다보면, 눈부신 날씨에 선선한 바람이 불고, 살짝 땀이 나는 것을 느낄 때 즈음, 알 수 없는 외로움과 또 그 외로움을 즐기는 나와 그 동안 살아온 날들을 후회하지 않는 생각이, 어쩌면 이런 것이 행복이다 그리고 나이 더 든 어느 때에도 오늘 같은 날을 겪을 수 있을까하는 아련함이 따라 생각나면서 짧지만 긴 대낮 몽환에 빠질 때가 있다. 오늘 아침이 그러하였다.


  1. june8th 2015.05.22 00:53

    뭐라는건지 모르겠는데 사실은 알것같군요 사십넘어 사춘기가 다시오남요.

    • Coolen 2015.05.22 18:26 신고

      이것도... 바쁠땐 얄짤없이 못느끼더라고. 지금은 마음이 조금 누그러지니 여지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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