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정말 내가 생각해도 이상하리만치 가끔, 난 잘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다. 가끔이라는 표현을 일부러 한 것은 그것이 나에게 솔직한 빈도이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은 늘 형식적인 답이 하나 떠오르고, 그 답을 외면해야 나 자신을 바로 볼 수 있는 상태가 된다. 그러나 그 상태가 되어도 나에겐 답할 수 있는 정리된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다시한 번 가끔이라는 표현을 쓰는 정도의 솔직함으로 그 상태에서 할 수 있는 말을 생각하면, 이 정도의 답이 떠오른다. "내 인생의 흐름에 따라 난 몇몇 중요한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며, 돌아가야하는 압박이 없으므로 난 잘 살아가고 있어." 난 불만이 없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불만 투성이이며, 그 불만은 해결보다는 외면이라는 방법으로 강도를 ..
문제를 해결하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머리 속에 떠올리게 되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혼자만의 세계속에 푹 잠기게 된다. 이때 주위사람들과 이야기해야할 상황이 생길 때 나타나는 반응은 대체로 난폭함과 연결돼 있다. 이런 심리상 변화를 알고 있는 나 스스로 선택하게 되는 반응은, 최대한 평상심으로 이야기하자는 것과 내 내면이 날카로워졌으니 이해해달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 중 선택하게 된다. 그런 상태에 빠져들 때, 처음부터 후자의 태도를 취하지는 않는다. 처음엔 평상심으로 이야기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내 내면은 계속 문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더더욱 신경은 문제와 씨름하는쪽으로 쓰게 되지, 타인과의 대화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 그런상황이 조금 지속될 때 후자의 태도로 가야할지 계속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처럼..
손시려운 겨울에 저녁을 먹고 들어와 앉은 책상에서 들으면 딱인 노래.
작년말 위내시경결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검출되었다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기 시작한 지 일주일됐다. 약이 조금 독해서, 밥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먹기란 거의 불가능할 정도. 내 생각인데 요즘 간단한(?)스트레스 상황에서 이 약으로 인해 내장기능이 약해진 상황에서, 체온 조절이 살짝 무너진 한 순간 몸살, 감기가 온 것 같다. 금요일, 토요일을 몸살로 인해 생활은 거의 못하고, 하수구 좋은 일(?)만 했다. 약이 일주일간 한 주먹씩(다섯 정) 아침 저녁으로 먹고, 3 주간 위궤양 다스리는 알약을 먹어야하는 분량이다. 한 달간 금주 해야한다는데, 벌써 일주일이 지난다. 와, 내가 일주일간 술을 안마시고 지내다니. 신통방통(?)하고만. 이 약과 주말에 겹친 몸살, 목감기로 고열에 시달리다보니 늘 하던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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