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먹이는 전화.큰 딸이 핸드폰을 떨어뜨렸는데,마침 어떤 할아버지가 밟고 지나가서 손상이 됐고.할아버지에게 따졌는데, 자기가 한 일이 아니라고 잡아뗀다.친구들도 보았고, 지나가는 다른 어른들도 보았다.말이 안통하는 상황이라며 울면서 전화를 했다. 내가 취해야할 태도는 "나는 네 편이다"였고,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상황에서,마침 근처에 있는 경찰을 불러서 상황을 해결하라는 것 밖에 없었다.친구들과 같이 가라고 할 수 밖에 없었다. 기다렸다. 할아버지는 계속 잡아 뗀 채 택시타고 급한 일이 있다고 가버렸다하고,이 상황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경찰에게 보여줬댄다.경찰도 잡으면 연락을 준다했다.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정 안되면 사과라도 받게 해 주겠단다. 아빠가 어떻게든 고쳐주겠다했지만,이게 말이 되는 상..
몸이 필요로 하는 것만 하자라고 생각한 지 오래다.몸의 소리를 들으려면 얼마나 더 귀를 기울여야 할까?
Ctrl+^ 에 해당하는 키는 대개 Ctrl을 누른 상태에서 "^6" 키를 누르는 것이다. "^"이 Shift+6 라고 해서 굳이 Shift를 누르지 않아도 Ctrl+6 이라는 조합은 터미널에 없는 것이므로, Ctrl+6 과 Ctrl+^ 은 같은 의미로 취급되곤 했다. (적어도 리눅스에서는) Ctrl + 특수기호에 대한 것은 아스키코드와 관련된 역사가 있는데, 아스키 코드 상에서 0~31 번은 제어 문자영역에 해당하는 코드이며, 이 코드를 전송하기 위해서 "Ctrl + 알파벳" 조합을 사용했었다. 예를 들어 아스키 코드 1은 Ctrl+A, 13은 Ctrl+M, 이런 식이다. 이 알파벳이 26자 이다 보니 나머지 여섯개에 해당하는 문자가 더 필요했는데 이것이 "@", "[", "\", "]", "^", "..
조엘테스트라는 것이 유행할 때, "조용한 시간의 확보"에 대한 문제에 있어서, 피플웨어라는 책의 "flow"라는 개념을 처음 들었다. 일에 정신없이 집중하고 있을 때, 사람들은 심리학자들이 플로(flow)라고 부르는 이상적인 상태에 빠지게 된다. 플로는 한 가지에 깊이 집중하여 거의 명상 상태에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 상태는 도취상태와 어느 정도 비슷하기 때문에 이 상태에 빠진 사람은 다음 문장터럼 시간의 흐름을 거의 의식하지 못한다. "일을 시작하다가 잠깐 시계를 올려다보니 벌써 3시간이 지났더군요." 일을 하고 있다는 의식은 없고, 일을 하는 과정이 마치 물 흐르듯 아주 잘 흘러(flow)가는 것이다. 누구나 종종 이런 상태를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엔지니어링이나 설계나 개발, 저작과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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